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팀 기반 슈팅 게임, ‘오버워치’로 진행되는 e스포츠 대회인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1 결승전이 12일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현장 관람 티켓을 2일부터 온라인에서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결승전은 12일 오후 2시부터 경기도 일산에 위치한 킨텍스(KINTEX) 8A 홀 플레이엑스포 행사장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경기장 현장에서 뜨거운 열기를 느끼고 자신이 좋아하는 팀을 응원하고자 하는 이들은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를 통해 2일 오후 6시부터 결승전 티켓을 10,000원에 구매해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구매한 티켓은 모바일로 발권되며, 경기 당일 현장에서 모바일 티켓을 이용해 입장할 수 있다.

블리자드는 티켓 구매자 중 선착순 500명에게 특별한 ‘오버워치’ 선물을 제공하며,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통해 결승전의 열기를 더할 다양한 ‘오버워치’ 관련 선물들을 팬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결승전 티켓을 구입하면 다양한 게임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플레이엑스포 전체 행사에도 당일 무료로 입장을 할 수 있어 더욱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컨텐더스 코리아 결승전 및 플레이엑스포 행사장 현장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한 무료 셔틀버스가 제공된다. 결승전 티켓 수익금 전액은 정규 시즌 및 플레이오프 경기와 마찬가지로 컨텐더스 코리아에 참여하는 각 팀에게 분배된다.

한편 한치 앞을 알기 어려웠던 정규시즌을 뚫고 올라와 플레이오프에서 승리를 거머쥐고 이번 결승에 진출한 두 팀은 ‘X6-게이밍(X6-Gaming)’과 ‘O2 아디언트(O2 Ardeont)’이다.

먼저 X6-게이밍은 정규시즌에서부터 엘리먼트 미스틱(Element Mystic)을 제외하고는 적수가 없는 강자였으며 B조 1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명문팀 러너웨이를 상대로 여유롭게 승리를 거두며 그 명성을 입증했다.

O2 아디언트는 정규시즌에서 4위의 성적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였으나, 정규시즌 전승을 기록하며 A조 1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통곡의 벽으로 느껴지던 엘리먼트 미스틱을 격파하는 것을 시작으로 정규시즌 3위를 기록한 메타 벨리움(Meta Bellum) 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본격적으로 태세를 전환, 이번 시즌 최고의 태풍의 눈으로 떠올라 어느때보다 이번 결승전 결과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1’의 결승전은 MBC스포츠플러스2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오버워치 e스포츠 공식 트위치를 통해서 온라인 시청도 가능하다.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에 대한 정보를 포함한 오버워치 e스포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오버워치 e스포츠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김창훈 기자  changhoon8@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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