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파이널판타지11’ 모바일버전 개발자를 모집 중이다. 채용 공고를 통해 스크린샷도 5개가 공개됐다.

이번에 채용 공고가 올라온 직군은 기획 부문의 시나리오 라이터, 아트 부문의 캐릭터 모델러, 프로그래밍 부문의 클라이언트/서버 프로그래머다. 아트와 프로그래밍 부문은 모두 언리얼엔진 경험자를 우대한다고 되어있다. 개발을 담당하는 조직은 ‘ONE 스튜디오’로 되어있다. 채용 공고와 함께 게임 스크린샷도 5장도 함께 올라왔다.

넥슨은 지난 2015년 3월 스퀘어에닉스와 ‘파이널판타지11’의 모바일 버전을 공동으로 개발한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넥슨은 모바일 버전에는 직업, 연계, 체인 등 기본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해서 보다 빠르고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개발할 것이라고 전했다. 

‘파이널판타지11’ 모바일 버전의 출시일은 미정이며, 한국,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과 북미 유럽 지역에 서비스될 예정이다. 

김창훈 기자  changhoon8@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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