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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널 리턴' 개발팀이 돌아본 시즌2 콘텐츠와 업데이트
왼쪽부터 김영일 캐스터, 님블뉴런 기획 디렉팅 담당, 코어 플레이팀장(출처=님블뉴런 트위치 캡처)

님블뉴런이 20일 온라인 생방송을 통해 유저와 소통하는 개발팀과의 만남을 진행했다. 시즌2 돌아보기로 시작해 유저 질의응답으로 끝난 방송은 약 7시간 동안 진행됐다. 평소 피드백을 받은 내용을 중심으로, 그동안 소통이 부족했던 개발적인 부분들에 대한 설명과 질문, 답변하는 소통의 장이었다.

발표는 님블뉴런 소속 2명 기획 디렉팅 담당 개발자와 코어 플레이팀장이 21일까지 진행될 시즌2 업데이트 콘텐츠를 돌아보는 1부를 약 2시간 동안 진행했다. 지난 3월부터 약 2주 단위로 진행한 업데이트 내용과 이유를 설명하는 자리였다. 두 개발자는 일정 업데이트에는 개선 내용이 부족한 경우가 있는데, 작은 기능이라도 기술적으로 구현에 시간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며 양해를 구했다.

출처=님블뉴런 트위치 캡처

유저 피드백이 많은 부분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먼저 아이템 스킬 2주에 하나씩 낸다라는 약속에 대해서는 정찰 드론, 성장 능력치, 치유 감소 능력치를 분리하는 것들을 선보였지만, 아이템 스킬이란 기대치에는 미치지 못했다고 사과했다. 늦었지만 현재 버전에는 약 10개의 아이템 스킬이 구현된 상태다. 리플레이 기능은 내부적으로 구현됐으며, 소수의 그룹 테스트(FGT)를 통해 검증을 마친 단계다. 단, 리플레이를 별도 빌드로 분리한 결과 보안 취약점이 발생해 통합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출처=님블뉴런 트위치 캡처

상대 실험체(캐릭터)를 확인할 수 있는 게임 시작 프로세스 개편은 한 명의 플레이어 입장에서 볼때 성공적이라고 자평했다. 랭킹이 깨지는 빈도가 매우 낮아졌다는 게 이유다. 실제로 해당 개선이 이루어지기 전에는 캐릭터 선택 과정에서 한명의 유저가 이탈해 매칭이 취소되는 빈도가 높았다. 대회를 개최하는 시간에 개발 작업에 집중해 달라는 피드백에는 업무가 분류되어 있다는 점을 명확히 했다. 대회 개최는 별도의 담당자가 배정된 업무이며, 게임에서 풀 수 없는 것들을 채워주는 상호보완적인 존재라고 부연했다.

출처=님블뉴런 트위치 캡처

버그에 관해서는 끊임없는 사과와 재발방지에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먼저, 여러 개발자가 개발한 작업물을 합치는(브랜치) 과정에서 누락되는 부분과 개발자의 오판이 버그가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이런 부분들을 전적으로 개발팀의 관리 부족이자 실수이기에 보다 신경 써서 관리하겠다는 대안을 제시했다. 

밸런스도 마찬가지로 개발팀의 실수인 점을 사과했다. 플레이로 축적된 데이터를 해석하는 과정에서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는 것. 특정 캐릭터의 경우 초보자와 숙련자의 데이터를 따로 분석하고 있지만, MMR(랭크 매칭 점수)의 편차가 큰 상태라 매칭의 왜곡이 발생했다고 했다. 또, 높은 등급의 유저가 통계에 영향을 준다는 유저의 지적에는 최대값과 최소값 등 데이터의 왜곡을 줄 가능성이 높은 부분을 별도로 관리한다고 했다.

출처=님블뉴런 트위치 캡처

이후 시즌2 동안 캐릭터의 밸런스가 조정된 이유에 대한 설명이 뒤따랐다. ‘이터널 리턴’의 캐릭터는 선택한 실험체와 무기에 따라 다양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이에 따라 아이템 수집과 육성에서 차이가 발생하고, 육성 시간이 짧아 균형이 깨지는 부분이 있다. 님블뉴런은 이에 대해 밸런스 팀의 인력을 충원하고, 보다 정확한 테스트 데이터를 고쳐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님블뉴런은 오는 22일 카카오게임즈 버전 서비스와 함께 시즌3를 시작한다. 약 2주간의 프리시즌을 시작으로 다양한 업데이트와 개선점이 적용되며, 카카오게임즈의 지원을 받아 도약하는 첫 시즌이기도 하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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