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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 중심 P2E 모델 블록체인 게임, 유비소프트도 개발 나선다

블록체인 기반으로 게임 플레이를 통해 수익을 얻는 이른바 Play to Earn(P2E) 기반 게임이 최근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패키지 게임을 주로 만드는 유비소프트도 P2E 기반 게임 개발에 나설 움직임을 보였다.

최근 진행된 유비소프트의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유비소프트의 이브 길모트 CEO는 “블록체인 게임 개발사에 투자하는 것은 물론 유비소프트 내부에서 자체적으로 블록체인 게임을 만들고 싶다”고 언급했다.

유비소프트는 비디오 게임 산업 내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알리는 단체인 블록체인 게임 얼라이언스(BGA)의 창립 멤버로 AMD, 게임로프트 등과 함께 극히 일부인 대규모 업체에 속한다. 그리고 최근 유명 블록체인 업체인 애니모카 브랜즈에 투자한 바 있다. 그만큼 기술에 대한 관심은 꾸준히 표명해온 셈이다.

애니모카 브랜즈는 자체 개발 타이틀을 비롯해 '포뮬러1', ‘마블’, ‘파워레인저’, ‘WWE’ 등 유명 IP 기반의 블록체인 게임과 325개의 라이선스 브랜드 기반 NFT 플랫폼을 서비스하고 있는 업체로, 최근 컴투스가 전략적 투자를 단행한 곳이기도 하다.

그런데, 유비소프트가 투자를 넘어 P2E가 가능한 자체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희망한다는 입장을 밝힌 건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기존 게임에 P2E 개념을 입히는 것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CFO인 프레데릭 듀게는 컨퍼런스콜에서 "블록체인은 더 많은 유저들이 콘텐츠를 실제로 얻고 소유할 수 있도록 더 많은 P2E를 가능하게 할 것이며, 우리는 이것이 산업을 상당히 성장시킬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우리는 블록체인을 진행 중인 많은 중소기업들과 협력해왔고 그것이 업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에 대한 좋은 노하우가 생기기 시작했고, 우리는 여기서 핵심 업체 중 하나가 되고 싶다"고 언급했다.

최근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P2E 게임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위메이드의 ‘미르4’는 P2E 기반 블록체인 게임으로 글로벌 서비스를 진행해 동시접속자 100만 명을 돌파하며 승승장구하고 있고, 그에 따라 회사의 가치도 꾸준히 올라가는 중이다.

하지만 블록체인 기반 게임에 대한 업체들의 입장은 엇갈리는 중이다. 여러가지 논란과 부정적인 면으로 인해 디지털 유통 플랫폼인 스팀은 블록체인 기반 게임의 서비스를 차단하고 있는 것. 반면 에픽게임즈스토어는 환영의 입장을 밝히고 있다.

유비소프트가 자사의 게임에 P2E 기반 게임을 만들더라도, 유비소프트는 자체적으로 디지털 유통 플랫폼인 유비소프트 커넥트를 보유하고 만큼 서비스 자체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이 부분에 대해 듀게 CFO는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익히는 것은 매우 중요하며, 우리도 아직 초기 단계에 있다”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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