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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확장하는 ‘던전앤파이터’, 해외 유저 관심도 UP
출처='던전파이터온라인(DFO, 글로벌 서비스 명칭)' 홈페이지 캡처

‘던전앤파이터(던파)’의 세계가 넓어진다. ‘던파 듀얼(DNF DUAL)’로 본격화된 글로벌 IP(지식재산권) 확장 계획은 시작 단계부터 성과를 내고 있다. 최근 플레이 영상을 공개한 ‘던파 듀얼’이 격투 게임 마니아들의 관심을 끌면서 원작에 대한 관심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던파 듀얼’은 ‘던전앤파이터’ IP(지식재산권)을 확장한 대전 격투게임이다. 원작 게임의 결투장을 횡스크롤 대전 격투게임화한 점이 특징이다. 개발은 다수의 격투게임을 흥행시킨 아크시스템웍스가 담당한다. 이에 글로벌 격투게임 팬은 ‘던파 듀얼’에 쏠렸다. 자연스러운 흐름으로 원작에 대한 관심도도 뜨거워지고 있다.

해외 인플루언서 막시밀리언 두드는 ‘던파 듀얼’의 플레이 영상 분석과 등장이 기대되는 캐릭터 순위를 매긴 영상을 자신의 트위치 개인영상과 유튜브에 공개했다. 그는 유튜브 구독자 144만, 트위치 구독자 약 50만명을 기록한 격투 게임계의 유명인이다. 세계 최대 규모의 격투게임 대회 에보(EVO)에 해설자로 활약하기도 했다.

출처=막시밀리안 두드 유튜브 캡처

그는 ‘던파 듀얼’의 액션 시스템과 캐릭터 디자인을 호평했다. 그런데 원작 ‘던전앤파이터’는 몰랐던 모양이다. 한 팬이 댓글을 통해 원작에 대한 소개하자, 다음 영상부터 공식 홈페이지 진각성 영상과 게임 시스템을 비교하는 부분을 추가했다. 실제로 많은 유튜브 이용자가 ‘던파 듀얼’에 호감을 나타내고 있지만, 원작의 존재를 모르는 상황이다. 이에 ‘던전파이터온라인(글로벌 서비스명, DFO)’을 자처하는 유저들이 각 캐릭터의 특징과 IP를 설명하는 글을 유튜브 채널과 레딧 등지에 작성하며 분위기를 달구고 있다.

‘던파 듀얼’ 공식 유튜브 영상 댓글에는 캐릭터 디자인과 타격감 등 게임의 전반적인 평가와 기대감을 표하는 글이 주를 이룬다. 이중 ‘던전파이터온라인’을 즐겨본 유저는 이단심판관, 스트라이커, 레인저의 스킬 체계를 알려주는 모습이다. 또, 서구권에서는 관심이 저조했던 ‘던전앤파이터’가 관심이 높아지는 분위기를 환영한다는 글도 다수 작성됐다.

출처='던파 듀얼' 유튜브 캡처

실제로 ‘던전앤파이터’의 핵심 시장은 한국과 중국을 기반으로 한 아시아 지역이다. 서구권 유저를 대상으로는 2015년부터 서비스를 개시했고, 스팀 버전도 운영 중이지만 인지도는 낮은 편이다. 온라인게임 시장이 비교적 늦게 형성된 특수성이 반영된 것으로 추정된다. 또, 서구권 론칭 시점에서 2D와 루트 슈팅(슈팅 RPG)으로 빠르게 전환된 것도 이유로 보인다. 이런 상황에서 새로운 타이틀로 이름값을 높이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서비스될 신작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질지가 관전 포인트다.

넥슨과 네오플은 ‘던전앤파이터’ IP를 활용한 파생작 ‘프로젝트 BBQ’와 ‘프로젝트 오버킬’,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등을 개발 중이다. 지난 2018년부터 간간이 이어진 소식은 한국과 중화권에서는 화제였지만, 서구권에서는 파급력이 상대적으로 적었다. 단, 이런 상황이 ‘던파 듀얼’로 개선되고, IP 자체에 대한 관심도도 높아진 상황 신작 프로젝트에 어떤 영향을 줄지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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