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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증시 영향에 동반 침체된 국내 게임 상장사, 대작으로 반격 준비

미국발 증시 급락과 국제 정세 악화로 국내 증시가 연일 하락세를 맞고 있다. 그러면서 국내 증시에 상장된 게임사 역시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게임 대장주인 크래프톤을 비롯해 엔씨소프트, 넷마블, 카카오게임즈, 펄어비스, 네오위즈, 위메이드 등 많은 상장 게임사들은 비수기인 1분기의 영향에 해외발 악재가 더해지면서 최근 주가가 연일 하락세를 이었다.

이러한 하락세를 극복하고 주가 반전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각 게임사들은 대작급 신작 출시 준비에 여념이 없는 상황이다. 

먼저 위메이드는 '미르M:뱅가드 앤 배가본드'(이하 미르M)를 앞세워 반격 준비에 나서고 있다.  '미르M'은 언리얼 엔진 4를 채택해 화려한 그래픽을 자랑하면서도 '미르의 전설 2'가 사용하던 8방향 그리드 쿼터뷰 방식에 원작의 전통적인 게임성을 갖췄다. 여기에 지난해 출시된 '미르4'의 최신 게임 시스템을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적용한 뉴트로 게임이다. 

이용자들은 자신의 선택에 따라 권력과 정치의 중심이 되어 미르 대륙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전쟁형 뱅가드와, 던전 모험과 파밍을 중심으로 미르대륙을 누비는 성장형 배가본드의 길을 걸을 수 있다.

특히, 새로운 성장 특화 시스템 ‘만다라’를 통해 전투에 편중된 게임 플레이와 성장 구조에서 벗어나 차원이 다른 플레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높은 수준의 성장 자유도를 선사한다. 오는 19일부터 사전 테스트를 통해 외부에 게임을 처음으로 공개하고 게임성 검증에 나서며 기대감을 끌어올려 상반기 내에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우마무스메:프리티더비'(이하 우마무스메)를 최고의 반등 카드로 준비하고 있다. '우마무스메'는 실존하는 경주마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들을 육성하며, 레이스에서 승리하는 것을 목표로 경쟁하는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독창적인 콘셉트와 몰입도 높은 스토리 전개, 입체감 있는 캐릭터와 자유로운 육성 전략, 압도적으로 뛰어난 카툰 랜더링 방식의 그래픽 등이 특징이다. 최근 시작 10일 만에 사전예약자 100만 명을 돌파하며 기대감을 입증했다.

'우마무스메'는 작년 2월 24일 일본 지역에서 출시, 출시 한 달 만에 1억 3천만 달러(당시 한화 약 1,470억 원)의 매출을 돌파하며 당시 중국을 제외한 세계 최대 매출 모바일 게임에 오른 바 있다. 한국 역시 상당한 수준의 매출이 기대되는 만큼, 카카오게임즈의 최대 흥행 카드로 각광받고 있다.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을 앞세워 분위기 반전을 꾀한다. 이 게임은 넷마블이 자랑하는 IP ‘세븐나이츠’의 정식 후속작이자 IP를 확장하는 작품으로, '세븐나이츠' 영웅들이 사라진 후 혼돈의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설립된 기사단의 이야기를 다룬다. 

이 게임은 원작 특유의 화려한 연출과 그래픽에 다양한 무기 사용과 영웅변신 등 차별화 된 게임성과 재미를 담아냈다. 이에 더해 여러 이용자들이 함께 성장하고 경쟁하면서 즐거운 모험을 경험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모바일과 PC 버전을 지원하는 멀티 플랫폼 형태로 서비스될 예정이다.

여기에 더해 현재 필리핀 지역에 얼리 액세스를 진행하며 게임성을 조율하고 있는 '골든 브로스'의 글로벌 서비스와 '제2의 나라:크로스월드'의 글로벌 서비스를 통해 해외 매출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컴투스가 흥행작 '서머너즈워' IP를 활용한 '서머너즈워:크로니클'을 준비 중이다. IP의 아이덴티티를 계승하면서도, 유저가 소환사로 등장해 소환수들과 펼치는 차별화된 전략 전투가 특징인 MMORPG다. 

이 게임은 던전, PvP, 파티 플레이, 퀘스트, 채집, 채광, 낚시, 요리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공하며 모바일과 PC에서도 크로스로 플레이 가능하다. 4월까지 태국에서 실시된 베타 테스트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국내에서도 좋은 성과가 예상된다. 국내에는 상반기에 출시할 계획이다. 

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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