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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숙인 ‘우마무스메’ 운영진, “빠른 대응으로 신뢰 줄 것” 선언

카카오게임즈가 ‘우마무스메’ 운영 논란과 관련해 사과하며 향후 개선을 약속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자사가 서비스 중인 ‘우마무스메:프리티더비’(이하 우마무스메)의 이용자 간담회를 17일 개최됐다.

이번 간담회는 카카오게임즈 및 이용자의 적극적 소통을 통한 서비스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한국과 일본간의 서비스 차별과 미흡한 운영 등을 지적하며 이용자 자율협의체가 판교에서 마차 시위를 시작한 지 19일만에 이뤄지는 소통의 자리다.

이 자리에는 카카오게임즈의 우마무스메 총괄 사업 본부장, 사업 실장 및 팀장, PM, 운영 실장 등 5명이 참석했고, 이용자 자율협의체 측에서는 7명이 참석했다. 토론에 앞서 카카오게임즈 사업본부장이 향후 신뢰, 개선, 소통 등 3가지 약속을 지킬 것을 알리며 이용자들에게 고개 숙여 사과했다. 

출처=카카오게임즈 유튜브

사이게임즈에서 보내온 성명문도 공개됐다. 사이게임즈는 “자사의 감수 체제에도 미흡한 점이 있었고, 카카오게임즈와 연계가 부족한 부분이 발생해 불편을 드려 향후 연계를 강화해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 현장에 참석한 이용자 대표들은 다양한 질문을 내놨다. 먼저 일본에 없는 패키지 판매나 챔피언스 미팅 공지, 보상 재화 차별, 픽업기간 단축, 오랜 협의 기간 등 운영 전반에 대해서는 “카카오게임즈가 먼저 제안을 하고, 가능한 부분을 전달받아 적용한 것이며, 보상의 경우 일본과 맞춰 동일하게 지급하도록 조정 중”이라고 밝혔다.

부실한 사과문 논란과 관련해서는 “권한이 없었다고 해도 잘못한 점이 있는 건 사실이다. 최초 사과문 내용이 빈약했고 지연됐으며, 2차까지 최고 책임자가 나서지 않은 것에 깊게 반성하고 있다. 그리고 선조치 권한이 그동안 없었는데 이번에 권한을 얻었다. 향후 급박한 사안에 대해서는 빠른 조치를 먼저 시행하는 프로세스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디테일한 업데이트 및 로드맵 소개와 한국형 콘텐츠 소개 방송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10월 18일부터는 픽업 일정이 일본과 차이가 없도록 진행하고, 점검 역시 12시부터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키타산 블랙 픽업 당시 점검 시간이 변경되어 피해를 입은 일부 유저를 위해 “점검 시간 변경으로 인해 불편을 드린 분들을 위해 구제책을 마련하겠지만, 많은 논의가 필요한 만큼 사이게임즈와 논의해보겠다. 그리고 논의로 구제책이 마련되지 못한다면, 카카오게임즈가 단독으로 방법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온라인으로 중계된 이번 간담회는 2만 명이 넘는 유저가 시청하며 이번 이슈에 대한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음이 나타났다.

출처=카카오게임즈 유튜브

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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