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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MS, 외국계 중 4번째로 한국게임산업협회 이사사 합류

국내에서 콘솔 게임기인 Xbox를 유통하는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가 한국게임산업협회의 이사사에 합류했다.

업계에 따르면 MS의 한국 법인인 한국MS는 한국게임산업협회의 운영위원회와 이사회의 심의를 거쳐 가입절차를 마무리, 한국게임산업협회 이사사 자격을 획득했다. 실제로 한국게임산업협회의 이사사 명단에 한국MS가 등재됐다.

출처=한국게임산업협회 홈페이지

게임산업협회의 회원은 회장사와 부회장사, 이사사, 일반회원사, 준회원사로 나뉘며, 이중 이사사 이상부터는 내부 심의를 거쳐 가입이 결정된다. 한국MS는 이중 이사사 가입을 추진했으며, 가입 진행은 작년 말부터 이뤄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한국MS는 이사회와 운영위원회 등에 참여해 안건 상정이나 정책 승인 등에 참여할 자격을 갖게 됐다. 이에 따라 해외 기업으로서는 라이엇게임즈와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텐센트에 이어 4번째로 MS의 한국 법인이 가입하게 됐다.

이번 한국MS의 이사사 가입은 나름대로의 큰 의미를 지닌다. 그동안 이사사 및 회원사로 가입한 해외 기업은 주로 게임 개발사였다. 위에서 언급한 기업 외에도 에픽게임즈코리아, 워게이밍, CCP게임즈, 룽투코리아, 창유코리아, 디앤에이서울 등이 회원사로 가입했다. 

그리고 국내에 유통 중인 3대 콘솔 기기를 만드는 소니인터렉티브엔터테인먼트나 닌텐도는 가입하지 않았다. 하지만 그중 Xbox를 유통하는 한국MS만이 이사사에 가입한 것이다. 특히, 국내에서 Xbox의 인기가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이나 닌텐도의 스위치보다 상당히 떨어지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이사사에 가입했다는 것은, 한국MS가 국내 PC 및 콘솔 게임 산업에 기여하기 위해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라고 할 수 있다. 

게다가 작년 12월에는 자체등급분류사업자 재지정 신청을 냈고, 오는 2025년까지 자격을 획득한 바 있다. 이처럼 게임의 한국어화나 국내 게임사 및 인디 게임사의 Xbox 게임패스 합류 등에서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

이에 대해 한국MS의 관계자는 "MS는 한국게임산업협회에 이사사로 가입했으며, 이를 통해 앞으로도 국내 게임 산업에 기여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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