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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실적 발표 앞둔 주요 게임사들, 희비 크게 엇갈린다

국내 주요 게임사들이 다음 주부터 4분기 및 연간 실적 발표의 진행을 앞두고 있다. 하지만 그 성적표는 크게 차이가 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게임사 중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했던 넥슨은 연간 예상 매출 약 3조 4천억 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약 1조 원 정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매출 3조 클럽의 지위를 이어간다.

이러한 성과는 작년에 출시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과 '히트2', '블루 아카이브' 등 신작 게임들이 국내외에서 호성적을 거뒀기 때문이다. 여기에 기존에 서비스 중인 '피파온라인4'나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 등의 게임들이 힘을 보탰기 때문이다.

엔씨소프트도 호성적이 예고된다. 연간 예상 매출은 약 2조 5천억 원, 영업이익은 약 5,800억 원, 당기순이익은 약 5,500억 원 정도로 전년 대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사실상 작년 신작인 '리니지W'의 성과가 1년 내내 이어졌고, 여기에 기존작인 '리니지M'과 '리니지2M'의 성과도 꾸준하게 나오면서 성과를 뒷받침했기 때문이다.

크래프톤의 연간 예상 매출은 약 1조 8천억 원, 영업이익은 약 7,100억 원, 당기순이익은 약 7,500억 원 정도로 추산되고 있다. 매출은 작년과 비슷하지만 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에 서비스 중인 '배틀그라운드' IP 게임들의 성과가 건재한 가운데, 연말에 출시한 신작 호러 어드벤처 게임 '칼리스토 프로토콜'의 성과가 얼마나 반영될지가 관건이다.

카카오게임즈의 성과도 양호해 보인다. 연간 예상 매출은 약 1조 1천억 원, 영업이익은 약 1,900억 원, 당기순이익은 약 1,100억 원 정도로 예상된다. 

기존에 서비스 중인 '오딘:발할라라이징'의 성과가 계속 이어지고 있고, '우마무스메:프리티더비'가 업데이트 때마다 매출이 급등하며 실적에 기여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컴투스, 웹젠, 네오위즈, NHN은 연간 매출은 양호한 반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넷마블과 위메이드, 컴투스홀딩스는 연간 예상 매출은 감소하지 않지만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을 기록해 적자 전환이 예상된다.

한 업계 관계자는 "그간 게임계는 코로나19 팬데믹 특수를 맞아 호황을 누렸지만, 이제 엔데믹으로 전환되며 더 큰 성장과 침체의 기로에 서있다"며 "올해 경쟁력 있는 신작을 선보여야 시장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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