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의 ‘리니지2M’이 8일 업데이트를 통해 무기를 강화하는 ‘아티팩트 시스템’을 추가했다.

엔씨소프트의 ‘리니지2M’에 추가된 아티팩트 시스템은, 무기의 고유 스킬을 아티팩트 장착을 통해 강화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아티팩트 카드를 무기의 슬롯에 장착하면 해당 아티팩트의 효과가 적용된다. 아티팩트 카드를 장착을 위한 고유 코스트가 존재하며, 아티팩트 카드 장착 시 코스트가 차감된다.

무기별로 다양한 아티팩트 카드와 효과가 준비됐다. 아티팩트가 주는 효과는 다양하다. 한손검을 예로 들면, 매직 레지스턴스를 사용하면 특정 능력치가 증가하는 식이다. 능력치 증가 외에도, 일정 확률로 단일 피해나 광역 피해를 입히기도 한다. 실드 스턴을 사용했을 때 적이 기절하지 않으면, 일정 확률로 한 번 더 시도하는 효과도 있다.  

아티팩트 코스트는 유저가 보유한 아이템의 등급과 강화 레벨에 따라 측정되며, 최상위 32종의 점수를 합산해서 적용한다. 자신의 현재 아티팩트 코스트 정보는 아티팩트 성장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티팩트 장착 슬롯은 각 무기 별로 총 8개로 구성되어 있다. 이 슬롯에 아티팩트 카드를 장착해서 각 카드의 효과를 적용받는다. 장착과 해제에는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 다만, 같은 계열의 기술을 강화하는 아티팩트는 중복으로 장착할 수 없다. 아티팩트 장착 슬롯은 희귀 슬록, 영웅 슬롯, 전설 슬록이 있다. 희귀 슬롯에는 희귀 카드 이상을 장착해야 효과가 적용된다. 아티팩트 코인을 소모해서 아티팩트 슬롯 효과도 부여할 수 있다.

또한, 고대의 섬에 신규 사냥터 고대의 섬 심연이 추가됐다. 기존 고대의 섬 5개 보다 어려우며, 남부-북부-중앙 순으로 어려워진다. 이곳에는 매주 토요일 22시에 ‘쿠스토르’가 등장하며, ‘쿠스토르’를 처치하면 ‘쿠스토르 완전체’가 등장한다. 신규 아이템 컬렉션도 추가됐다.

이외에 8일부터 15일까지는 ‘안타라스의 둥지’ 시즌5가 시작된다. 시즌5는 아레나 던전으로 매칭된다. 매칭은 월드 등급에 따라 일반/상급/최상급 등급으로 매칭된다.

김창훈 기자  changhoon8@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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