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의 ‘리니지2M’이 신규 혈맹 콘텐츠 각성의 섬을 추가했다. 타임어택 방식으로 진행되는 도전 콘텐츠다.
각성의 섬은 20분 동안 최대한 많은 보스 몬스터를 처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보스를 상대하는 속도를 겨루는 만큼 까다로운 과정과 높은 보상이 걸렸다.
지역 입장 비용은 시공의 열쇠 1개다. 혈맹 단위로 주 1회 입장이 가능하며, 매주 수요일 오전 5시에 초기화된다. 이밖에 캐릭터 입장 레벨은 제한이 없다.
각성의 섬은 남부, 중앙, 북부 3개 구역으로 나뉜다. 지역별로 난이도가 다르게 책정됐다. 공통 보상은 관통, 스킬, 무기, 치명 증폭석이다. 가장 높은 난이도로 구현된 북부 지역에서는 더 많은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추가 보상은 각성의 가루와 하급 각성의 물약 등이다. 이 중 하급 각성의 물약은 북부 구역에서 각성 보스를 처치하면 참여 보상으로 지급된다.
각 증폭석은 각성의 섬 전용 버프 아이템이다. 전투 증폭석은 명종, 대미지, 방어력, 리덕션 등 기본 능력치를 모두 30씩 올려준다. 관통 증폭석은 대미지 증폭과 내성 5%를 올릴 수 있고, 스킬 증폭석은 스킬 대미지와 내성 40%를 증가시킨다. 이는 까다로운 처치 조건이 붙은 보스 몬스터 공략을 지원하는 아이템이라 할 수 있다.
진각성 보스는 4분 간격으로 각섬에 섬에 모습을 드러낸다. 4분이 경과한 시점에 각성한 여왕개미가 각성의 섬 남부 여왕개미의 균열에 출현한다. 이후 북부에 각성한 코어 수스캡터가 등장하고, 차례대로 각성한 드래곤 비스트와 각성한 오르펜이 섬 중앙에 나온다.
한편, 각성의 섬 추가와 함께 아레나 던전 콘텐츠 악마섬 시즌7 2주차 매칭이 시작됐다. 이번 매칭은 오는 5월 3일까지 진행되며, 주 14시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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