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게임즈가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 중인 ‘우마무스메:프리티더비’가 9일 업데이트를 통해 새 육성 우마무스메를 추가한다.

3성 육성 우마무스메인 [플라타너스・위치] 스윕 토쇼는 거리 적성에서는 마일과 중거리가 A급, 장거리가 D급, 단거리가 E급을 보여주고 있어 완전하게 중거리에 특화되어 있는 캐릭터다. 

그리고 각질 적성은 선입과 추입이 A급이며 도주와 선행이 G급을 보여주고 있어 역전을 노리는 스타일의 캐릭터다. 그런데 스윕 토쇼가 가진 초기 스킬 1개와 모든 각성 및 진화 스킬이 추입 전용이다. 따라서 선입은 쓰지 않는 것이 좋다. 거리의 경우는 초기 스킬에서 중거리 전용이 1개만 있기에 큰 문제는 없다.

성장 보너스는 파워에 20%, 스피드에 10%가 부여되어 있으며, 기본 스탯은 파워가 110, 스피드가 101, 지능이 89, 스태미나가 85, 근성이 65 등으로 중거리에서 뒷심을 보여주는 것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고유 스킬로는 최종 코너에 돌입할 때까지 냉정하게 후방에서 대기하고 있으면, 300m가 남은 상황에서 스피드업 마법을 걸어 속도가 계속 상승하는 ‘받아 갈게☆스트렐리치아!’를 갖고 있다.

이를 해석하면 레이스 중 흥분 상태가 된 적이 없고 최종 코너에 진입했을 때의 순위가 하위 50% 이내에 든 상태라면 발동되는 스킬이다. 6초간 속도가 상승하는 만큼 막판 역전을 노려볼 수 있다. 다만 중거리 대비 거리가 짧은 마일 경기에서는 스킬의 영향이 적기에, 중거리 경기에서 더 효과를 볼 수 있다.

이 캐릭터의 성장은 다소 어려운 편이다. 사람의 말을 잘 듣지 않은 실제 말의 성향을 반영해 성장 도중 ‘나에게 지시하지 마!’라는 이벤트가 무조건 발생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컨디션도 떨어지고 지능도 감소하며 출발도 늦다. 

그 상태에서 8번째 목표인 타카라즈카 기념 경기에서 우승을 해야만 그 효과가 사라지며, 흥분 발동률을 감소시키는 ‘자제심’이라는 패시브 스킬을 얻을 수 있다. 이 스킬을 킹 헤일로에게 계승시키면 아주 효과가 좋으니 참고하자.

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