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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지는 UMPC 시장, 인텔 CPU 기반 휴대용 게임기로 MSI 참전

스팀덱을 시작으로 제대로 불붙은 휴대용 PC 게임기(UMPC) 시장에 MSI가 뛰어들 전망이다.

대만의 하드웨어 제조기업인 MSI는 최근 자사의 SNS를 통해 새로운 UMPC로 추정되는 이미지를 게재했다. 그리고 이 기기기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가전 전시회인 CES 2024에서 공개할 것임을 암시하는 해시태그를 남겼다.

출처=MSI SNS

공개된 이미지에는 RGB LED로 감싸진 두 개의 아날로그 스틱, 후면으로 보이는 환풍구, 그리고 MSI 특유의 로고인 용 모양이 새겨진 부분이 공개됐다. 

이 정보가 공개되자 온라인에는 이 제품으로 추정되는 이미지와 벤치마크 정보가 유출됐다. 그에 따르면 이 제품의 이름은 용의 발톱을 의미하는 ‘클로’(CLAW)이며, 7인치의 화면 크기가 채택된 것으로 보인다.

출처=X(구 트위터) wxnod

무엇보다 눈에 띄는 것은 이 제품에 탑재된 CPU다. 스팀의 ‘스팀덱’이나 에이수스의 ‘ROG ALLY’, 레노버의 ‘리전 고’ 등 다른 UMPC 제품들은 AMD의 CPU인 라이젠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바 있다. 

그런데 ‘클로’에는 인텔의 메테오 레이크 기반의 코어 울트라 7 155H CPU가 탑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출시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최신 프로세서다. 이 CPU는 22개의 스레드와 3.8~4.8GHz의 클럭을 지원하는 16개의 코어, 24MB의 L3 캐시 등으로 구성됐고, 아크 Xe-LPG 통합 그래픽을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32GB의 LPDDR5X 램도 탑재되었는데, 이것이 기본 사양인지 상위 사양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긱벤치에 오라온 이 제품의 벤치마크 테스트 스코어는 싱글 코어 2,403점, 멀티 코어 11,543점이다. 운영체제는 윈도11 프로 64비트다.

다만 디스플레이 방식이나 무게, 가격 등 아직 자세한 정보가 공개되지 않은 만큼 우려의 반응도 나오고 있다. 일단 유출된 디자인에서는 디자인에서 다른 제품과 차별화되는 부분이 없고, 전면에 트랙패드가 보이지 않아 조작에서 다소 불편함이 있을 수 있다는 예상이다. 

또한 메테오 레이크 자체의 성능은 좋지만 저전력 구간에서의 성능이 좋지 않다는 평가로 인해, 휴대용으로 사용할 때의 성능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그 궁금증은 조만간 열리는 CES에서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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