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쇼는 다양한 즐거움을 선물하는 문화 축제다. 출시를 앞둔 신작을 현장에서 미리 즐기고, 코스튬 플레이(코스프레) 모델과 함께 추억을 남길 수도 있다.

지난 25일, 대만 타이베이 난강 전시 센터에서 개막한 2024 타이베이 국제 게임쇼에도 게임을 알리기 위한 코스프레 모델들의 홍보전이 벌어졌다.

올해 행사장에는 많은 서브컬처 게임이 전시됐다. 코스프레 모델들은 저마다 담당 게임의 캐릭터로 분장해 멋진 포즈로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일부 부스에는 코스프레 모델의 모습을 더 선명하게 카메라에 담을 수 있도록 조명을 제공해 눈길을 끈다.

해외 게임쇼에서는 판넬을 든 부스 모델도 자주 눈에 띈다. 게임 소개서를 나눠주거나, QR 코드로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소소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타이베이 국제 게임쇼에서도 이런 모델들을 쉽게 만날 수 있었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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