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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리니지W’의 역사를 한 눈에! 사가공항 컬래버 아트 갤러리

엔씨소프트의 멀티플랫폼 MMORPG '리니지W'와 일본 사가현의 오프라인 컬래버레이션이 2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번 컬래버는 사가현이 게임,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IP와 제휴를 맺는 ‘사가프라이즈’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이다. 37번째 협업을 통해 1일부터 3월 3일까지 사가현 내 주요 관광지에서 ‘리니지W’를 찾아볼 수 있다.

그리고 국내는 물론 해외의 관광객이 사가현을 찾을 때 가장 먼저 찾게 되는 곳이 바로 사가 국제 공항인데, 이곳에서부터 ‘리니지W’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데스나이트 포토 스팟과 ‘리니지W’ 아트 갤러리, 그리고 굿즈 판매대를 만나볼 수 있다. 

사가공항 1층 입국장에 있는 전광판부터 '리니지W'의 모습이 계속 눈에 띈다. '리니지W'의 대표 캐릭터 앞에 써진 한자는 일본의 유명 서예가가 직접 쓴 것이라고 한다.

입국장 바로 옆에는 '리니지'의 대표 캐릭터 중 하나인 데스나이트의 포토 스팟이 마련되어 있다. 박스 안에 들어가서 사진을 찍어도 되고, 박스 바깥에서 데스나이트의 포즈를 취하고 찍어도 된다.

공항 2층에는 컬래버레이션 아트 갤러리가 마련되어 있다. 바깥에는 이번 갤러리를 운영하게 된 이유에 대해 한국어와 일본어, 중국어가 나란히 표기되어 있다. 3개국 유저가 모두 동일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3개 국어로 갤러리 내의 모든 설명이 이뤄지고 있다. 

그 옆에는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주요 행사들이 적혀있다. 그리고 그 아래에는 현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컬래버 굿즈가 전시되어 있다. 

갤러리 내부에는 '리니지W'에서 진행한 업데이트와 주요 에피소드에 대한 내용이 순서대로 구성되어 있다. 각 내용마다 주요 원화가 액자 형태로 되어 있다. 또한 현장의 설명은 게임 내에서는 볼 수 없는 것들이어서, 게임 유저라면 더 재미있게 전시를 즐길 수 있다.

이번 전시의 핵심은 바로 '리니지W'의 대표 아이템인 '진명황의 집행검' 모형이다. 한국에서 제작된 것으로 일본에 직접 공수되어 일본에서 최초로 전시된다. 칼의 디테일이 아주 살아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집행검에 대한 설명 역시 3개 국어로 되어있다.

아트 갤러리는 크지 않지만 아주 알차게 구성되어 있었으며, 바깥에는 다른 지역에서 진행되는 '리니지W' AR 포토 이벤트에 대한 내용이 소개되어 있었다.

갤러리 맞은 편에 있는 사가현 특산품 판매대 내에서는 '리니지W' 컬래버 굿즈를 판매하고 있었다. 그중에서 '리니지W'의  4대 드래곤인 안타라스, 파푸리온, 발라카스, 린드비오르을 테마로 한 이마리 도자기가 눈길을 끈다. 단 50세트만 판매되는 것으로, 그만큼 판매 가격도 센 편이다.

한편 사가공항 취재를 하던 도중, ‘리니지’의 오랜 팬으로서 아트 갤러리를 구경하고 다양한 컬래버 제품을 구입하기 위해 사가공항을 찾은 일본 유저와 만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갤러리에 상주하는 직원에 따르면 이 유저는 사가현에 거주하고 있어 오픈 첫 날 가장 먼저 찾아온 고객이라고 한다.

사가공항 아트 갤러리를 방문한 일본 '리니지' 유저 'Snow'

‘리니지’ 시리즈에서 ‘Snow’라는 닉네임을 사용하는 이 유저는 중학생이던 20년 전에 부록으로 받은 CD를 통해 ‘리니지’를 처음 접했고, 이후 계속 ‘리니지’ 시리즈를 즐기고 있다고 한다. 특히 ‘리니지W’를 통해 일본 전국에 있는 친구들을 만났는데, 지금은 시간이 부족해 ‘리니지W’보다 ‘리니지2M’을 즐기고 있다고 말했다.

‘리니지’만의 매력에 대해 그는 “언제까지든 강해질 수 있다는 점이다. 예전에는 데스나이트가 되는 게 어려워 도달 전에 모두 좌절했었다. 그러다 레벨 52가 된 순간 게임 내에서 모두 축하해줬고 게임 내에서 칭송받는 느낌이 엄청 좋았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다양한 컬래버 상품을 샀는데, 술과 캔버스 아트는 친구에게 선물로 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데스나이트가 되고 싶었던 만큼 포토 스팟에서 데스나이트의 자세로 사진을 찍었고, 너무나 즐거웠다고 밝혔다.

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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