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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곤과 결별한 넥슨 ‘메이플스토리N’, 아발란체와 손잡다

넥슨 유니버스의 글로벌 블록체인 프로젝트인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가 폴리곤과 결별하고 아발란체와 손을 잡았다.

넥슨 유니버스는 프로젝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마트 컨트랙트 플랫폼인 아발란체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는 커스텀 블록체인을 지원하는 아발란체의 '서브넷' 기술을 활용해 블록체인 생태계를 확장해 나간다. 또한 안정적 서비스 구축을 위해 기술 관련 협업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아발란체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니어, 솔라나, 폴카닷 등 다른 레이어 1 블록체인들에 비해 여러 장점을 가지고 있다. 트랜잭션 처리량에 제한이 없고 가장 빠른 거래 속도를 보여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1천개 이상의 검증인과 80%의 안전 임계값을 보유하고 있다. 아발란체의 공식 토큰명은 ‘AVAX’다.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는 서브넷 기술이 탑재된 블록체인 기반 PC MMOPRG인 '메이플스토리N'을 연내 일부 국가에 출시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도구와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번 협업 발표와 동시에 넥슨 유니버스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GDC) 2024에서 두 회사가 공동 패널 토크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서브넷 기술이 '메이플스토리N'에 어떻게 접목되는지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아발란체와의 파트너십 체결은 그간 함께 블록체인 사업을 진행해오던 폴리곤과의 결별을 뜻한다. 넥슨은 작년에 열렸던 GDC 2023 현장에서 폴리곤과 블록체인 기술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힌 바 있다. 국내에서 최고 실적을 올리는 게임사와 손을 잡은 것이기에 많은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협업 발표 이후 두 조직은 이렇다할 발표나 움직임이 없었다. 또한 폴리곤의 주요 핵심 인물들이 연이어 퇴사를 했고, 장점이었던 저렴한 수수료도 경쟁사들이 속속 등장하며 점차 경쟁력을 잃게 된 바 있다. 결국 올해 초부터 결별설이 솔솔 일기 시작했고, 이번 발표로 인해 폴리곤과의 결별이 공식화됐다.

 

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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