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업의 트리플A급 콘솔 액션 게임 ‘스텔라 블레이드’의 체험판 공개 일정이 확정됐다.

소니인터렉티브엔터테인먼트(SIE)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PS5용 ‘스텔라 블레이드’의 체험판을 오는 29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참고로 ‘스텔라 블레이드’의 체험판은 북미 지역에서 잠시 유출되면서 그 존재가 확인됐고, 그 짧은 시간에 플레이한 영상이 공개되면서 유저들의 기대감이 더 커지며 화제가 된 바 있다. 

이 발표는 시프트업 김형태 대표 겸 디렉터의 명의로 되어있다 김 대표는 “‘스텔라 블레이드’는 네이티브라는 생명체로부터 지구를 되찾기 위해 제7공수부대 소속 병사 이브가 지구에 내려오는 것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고 소개했다.

또 “이번 체험판에서는 이야기의 시작부터 첫 번째 보스전까지 게임 초반을 플레이할 수 있다. 게임 초반의 무대는 원주민에게 점령당해 황폐화된 도시인 에이도스 7이다. 이 스테이지에는 '스텔라 블레이드'의 기본 전투 튜토리얼도 포함되어 있어, 게임 전반에 걸쳐 도움이 되는 게임 플레이의 기본을 배울 수 있다”고 소개했다.

더불어 60프레임으로 그려지는 부드러운 전투와 듀얼센스 무선 컨트롤러의 햅틱 피드백 등을 실제로 즐기면서, 이 게임의 매력을 마음껏 체험해 보라고 권했다. 또한 체험판을 클리어한 경우, 4월 26일 출시되는 정식 버전에 세이브 데이터를 그대로 이어서 플레이할 수 있다는 내용도 공개했다.

언어의 경우 텍스트는 한국어와 영어, 일본어를 비롯해 21개 언어가 지원된다. 음성의 경우 국내 및 북미판과 일본판에 차이가 있는데, 한국어는 모든 버전에 들어가지만 일본어는 일본판에서만 들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일본판에는 영어 음성이 수록되지 않는다.

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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