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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차이나] 텐센트 ‘드래곤볼 최강지전’ 흥행, 넷이즈 '몽환서유3D' 판호발급

한 주간 중국 게임 업계 및 업체들과 관련된 크고 작은 소식을 정리하는 코너, 위클리 차이나입니다. 이번 주 소식 정리해드리겠습니다.

 

■ 텐센트, 신작 ‘드래곤볼 최강지전’ 출시…앱스토어 매출 순위 진입

텐센트가 지난 5일 중국에서 신작 모바일 게임 ‘드래곤볼 최강지전’(龙珠最强之战)을 출시했습니다.‘드래곤볼 최강지전’은 일본의 유명 만화 ‘드래곤볼’을 소재로 개발된 모바일 RPG입니다. 중국 업체 거인네트워크와 일본 업체 반다이남코가 공동으로 개발했고 텐센트가 중국에 퍼블리싱합니다.

전반적인 그래픽 스타일은 TV로 방영됐던 '드래곤볼' 애니메이션과 비슷합니다. ‘드래곤볼’의 초반부인 손오공의 어린시절부터 이야기가 진행되고, 부르마, 무천도사, 야무치, 베지터, 트랭크스 등 원작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은 확률형 아이템을 통해 얻을 수 있습니다. 각종 컷 신을 통해 원작의 장면을 충실하게 구현한 것이 눈에 띕니다.

이 게임은 중국에서 사전예약자 수 1,100만 명을 돌파했을 정도로 기대를 받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출시 하루 만에 중국 앱스토어 무료 게임 1위에 올랐고 매출 8위에 올랐습니다. 8일에는 매출 순위가 14위로 하락했습니다.

 

■ 중국 정부 24개 게임에 판호 발급, ‘몽환서유3D’ 및 걸그룹 ‘AKB48’ 게임 포함

중국 국가신문출판서가 지난 4일 24개 게임에 대한 내자판호를 발급했습니다. 기종별로 보면 모두 모바일 게임입니다.

눈에 띄는 게임은 2개입니다. 넷이즈의 ‘몽환서유3D’(梦幻西游三维版, 梦幻西游3D)와 셩취게임즈(구 샨다게임즈)의 ‘앵도만지하’(樱桃湾之夏)입니다. ‘몽환서유3D’는 넷이즈의 장수 게임 ‘몽환서유’를 최신 그래픽과 시스템을 적용해 다시 개발한 게임입니다. 15일부터는 대대적인 테스트가 실시됩니다.

‘앵도만지하’는 걸그룹 ‘AKB48’을 소재로 개발되는 모바일 게임입니다. 정확하게는, 일본 걸그룹 ‘AKB48’의 중국 자매 그룹인 ‘AKB48 Team SH’의 멤버가 등장합니다. 중국 상하이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AKB48 Team SH’는 2018년 8월 1기생을 선발했고, 2019년 8월 25일 2기생 22명을 공개했습니다.

 

■ 중국 정부, 청소년 셧다운제와 결제한도 본격 시행

중국 국가신문출판서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각종 게임 규제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시행되는 규제는 셧다운제, 플레이시간 제한, 결제한도, 실명인증입니다. 이 규정을 어기는 업체에는 다양한 제재가 가해지고, 심한 경우에는 해당 게임의 판호가 철회될 수도 있습니다.

청소년 셧다운제는 22시부터 다음날 8시까지 적용되고, 하루에 게임을 할 수 있는 시간도 평일은 90분, 공휴일은 3시간으로 제한됩니다. 결제한도도 도입됩니다. 16세 미만 청소년은 한 번에 50위안(약 8,200원) 이상을 사용할 수 없고 한 달에 200위안(약 33,000원) 이상을 결제할 수 없습니다. 16세 이상 청소년은 한 번에 100위안(약 16,000원), 한 달에 400위안(약 66,000원) 이상을 결제할 수 없습니다. 이런 규제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한 실명인증과 연령인증도 시행해야 합니다.

이번에 시행되는 규제 내용이 꽤 강력한 만큼, 중국 게임 산업에 미치는 영향도 클 것이라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중론입니다.

김창훈 기자  changhoon8@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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