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의 모바일 MMORPG ‘이카루스M’이 8월 셋째 주에 첫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공식 카페 공지사항을 통해 밝혔다. 업데이트를 통해 ‘붉은 달의 습격’과 비행 레이드가 추가된다.

‘이카루스M’(위메이드이카루스 개발, 위메이드서비스 퍼블리싱)은 PC 온라인게임 ‘이카루스’를 소재로 개발된 모바일 MMORPG로, ‘이카루스’의 핵심 콘텐츠인 대규모 공중 전투와 ‘펠로우’ 등을 모바일기기에 맞게 구현했다. 지난 7월 26일 게임 출시 이후 개발진은 서버 안정화 작업, iOS 버전 안정화 작업, 오류 수정 작업에 집중해왔다.

이런 안정화 작업은 8월 둘째 주까지 계속 진행된다. 그리고 이런 안정화 작업이 어느 정도 마무리되면, 첫 업데이트가 실시된다. 개발진은 이 시기를 8월 셋째 주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첫 업데이트를 통해 월드 보스 레이드와 세력전이 합쳐진 ‘붉은 달의 습격’이 추가되고 ‘이카루스M’의 핵심 콘텐츠 중 하나인 비행 레이드가 구현된다.

개발진은 “현재로서는 8월 셋째 주 정기점검은 통해 업데이트를 실시할 예정이지만, 서두르지 않고 콘텐츠 완성도와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준비하도록 하겠다. 업데이트에 대해서는 향후 자세한 안내를 드리겠다”고 전했다.

또한, 개발진은 “31일 서비스 안정화 작업에서 장애가 발생하기도 했지만, 공식 카페를 통해 제보해준 유저분들 덕분에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었다. 함께 해준 유저분들께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카루스M’은 7월 26일 출시된 후 하루 만에 양대마켓 인기순위 1위에 올랐고, 30일에는 양대마켓 매출 5위, 31일에는 구글플레이 매출 4위에 오르며 흥행하고 있다. 

김창훈 기자  changhoon8@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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