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RPG ‘에픽세븐’(슈퍼크리에이티브 개발,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서비스)이 오는 30일 출시된다고 스마일게이트가 밝혔다.

‘에픽세븐’은 2D 그래픽으로 개발된 모바일 RPG다. 개발사인 슈퍼크리에이티브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2D 그래픽의 끝을 보여주겠다는 마음가짐으로 개발했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게임 중간에 스토리와 캐릭터를 자세하게 소개해주는 각종 애니메이션이 등장한다. 자체 개발한 유나 엔진과 최적화 작업 덕분에 고품질 그래픽을 짧은 로딩 시간으로 즐길 수 있다는 점도 강점으로 내세웠다.

이외에도 방대한 스토리, 다양한 탐험 등의 콘텐츠가 준비됐다. 여기에 ‘드래곤네스트’, ‘테일즈 위버’, ‘창세기전’ 개발에 참여했던 작가진들이 스토리를 담당했다. 각 캐릭터별 고유 스토리와 세계관을 더욱 확장시켜주는 외전 스토리가 준비됐다고 한다.

‘에픽세븐’ 사전예약자 수는 지난 27일 100만 명을 돌파했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사업부 이상훈 실장은 “유저 여러분의 큰 기대에 기쁘면서도 한편으로는 어깨가 무거워짐을 느낀다. 정식 런칭을 위한 최종 점검이 한창이다. 완벽하게 준비해서 최고의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창훈 기자  changhoon8@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