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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와 팀에게는 공정, 팬에게는 안전하고 즐거운 e스포츠가 우선”[질의응답]라이엇게임즈 2021 LoL 월드 챔피언십 미디어데이
왼쪽부터 '샥즈' 에퓨 데포얼테레, 라이엇게임즈 존 니덤 글로벌 e스포츠 총괄, 나즈 알레타하 LoL e스포츠 글로벌 총괄(제공=라이엇게임즈)

2021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이 최상의 무대인 결승전이 곧 개최된다. 오는 6일 소환사 컵과 반지, 우승의 명예를 건 경기에는 담원 기아와 에드워드 게이밍(EDG)이 격돌한다. 두 팀의 경기는 치열한 경기만큼이나 화제성도 크다. 이에 앞서 라이엇게임즈는 e스포츠로 달아오른 분위기를 고조시킬 다양한 콘텐츠를 연달아 공개하는 중이다.

라이엇게임즈는 한 시즌의 마무리와 글로벌 최고의 ‘리그오브레전드(LoL)’ 팀을 가리는 무대의 끝을 앞두고 4일 글로벌 미디어 데이를 열었다.

행사의 문을 연 라이엇게임즈 니콜로 로랑(Nicolo Laurent) CEO는 각 지역 대표팀의 선전을 축하하는 인사말을 시작했다. 또, 결승전을 기점으로 회사의 철학인 유저와 함께하는 게임 축제가 결승전을 전후로 함께 진행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음 시즌의 핵심 지역인 필트오버&자운과 챔피언 바이, 징크스의 이야기를 담은 애니메이션 시리즈 아케인을 재미있게 즐겨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다음은 4일 아이슬란드 블루라군(Bláa lónið)에서 원격으로 진행된 롤드컵 미디어 데이 질의응답을 간추린 내용이다. 현장에는 라이엇게임즈 존 니덤(John Needham) 글로벌 e스포츠 총괄과 나즈 알레타하(Naz Aletaha) LoL e스포츠 글로벌 총괄이 참석해 질문에 답변했다.

제공=라이엇게임즈

Q. 언제쯤이면 팬들이 다시 경기장을 찾을 수 있을까.

나즈 알레타하 “팬분들이 현장에서 엄청난 에너지를 공유하고 즐기길 간절히 바란다. 단, 안전과 건강이 최우선이다. 선수들과 팀이 건강한 상황에서 안전하게 경기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2022년에는 다시 관중과 함께 롤드컵이 진행되길 바라지만, 개최지의 방역수칙과 규정을 준수해서 대회를 진행하겠다.”
 

Q. 올해 출전팀들이 멋진 실력을 뽐냈다. 결승전과 함께 3~4위전을 진행할 계획은 없나.

나즈 알레타하 “시즌 전체에 대해 고민해야 할 문제라고 본다. 롤드컵의 포맷은 공정함의 균형을 갖추려고 한다. 가장 중요한 점은 최적화다. 경기 수도 맞춰야 하고, 팀과 선수들도 생각해야 한다. 토너먼트를 통해 시청자와 선수들에게 좋은 경험을 줘야 한다. 확답은 할 수 없지만 언제나 의견과 피드백에 귀를 기울이겠다.”
 

Q. 올해 대회에서 가장 인상 깊은 장면을 꼽는다면.

존 니덤 “결승에 오른 두 팀 모두 멋진 팀이다. 결승전에서 각 지역 1시드가 맞붙는다. 담원은 계속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EDG는 긴 여정 끝에 결승전에 올라서 인상 깊다. 멋진 결승을 기대한다.”

나즈 알레타하 “동감한다. 인상적인 경기를 꼽는다면 역시 담원과 T1의 4강 경기다. 쇼메이커와 페이커의 맞대결이 인상 깊었다. 결승전도 멋진 경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Q. 우승 반지가 멋지다. 앞으로도 우승 반지가 계속 지급되는 것인가.

나즈 알레타하 “매년 대회에서 소환사의 컵을 전달한다. 동기부여가 되는 업적이라고 본다. 올해 메르세데스 벤츠와 협업해 제작한 반지도 좋은 기념물이 될 거다. 챔피언 스킨 제작도 마찬가지다. 반지 증정을 하나의 전통으로 만들고 싶다. ”

제공=라이엇게임즈

Q. 최근 클라우드9(C9) 알폰소 아기레 로드리게스 감독이 서구권 팀에게 불리한 시스템을 바꿀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존 니덤 “매년 롤드컵 포맷을 보면서 최고의 경험을 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한다. 다양한 리그의 방식을 검토하고 있으며, 참여하는 모든 팀이 공정한 환경에서 경기를 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다. 연습경기(스크림)나 솔로 랭크로 연습을 진행하면서 화제가 되곤 하는데, 이런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방법을 검토하겠다.”
 

Q. ‘LoL: 와일드 리프트’의 인기도 뜨겁다. e스포츠 계획은.

존 니덤 “새로운 플랫폼에 맞춘 운영방안을 준비 중이다. ‘와일드 리프트’는 모바일 e스포츠의 독자적인 모델을 적용할 계획이다. 독자적인 e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겠다.”
 

Q. LoL을 즐기는 유저가 계속 늘고 있다. 앞으로의 운영 방안과 계획이 궁금하다.

나즈 알레타하 “팬덤의 다양한 구성원이 늘어나는 것을 보면 즐겁다. LoL은 독특한 게임이라고 생각한다. 다양한 매력이 있고, 많은 게임 시리즈가 서비스 중이다. 특히, 모바일 플랫폼은 성비가 매우 균형적으로 분포됐다. 긍정적인 지표다. 잠재력이 크다고 본다. 라이엇게임즈는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구성원이 게임과 IP(지식 재산권)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선보이겠다. ‘발로란트’도 마찬가지다.”
 

Q. 롤드컵 외에 국제 대회를 확장할 계획은 없나.

나즈 알레타하 “팬의 한 사람으로서 각 지역이 국제 대회에서 맞붙는 모습을 기대한다. 올스타전과 같은 지역 대항전도 중요한 대회다. 각 지역에 맞춘 대회를 개최하고 싶다. 단, 생각하고 고민해야 할 부분이 많다. 지역 시즌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런 사정들을 충분히 고려해 되도록 많은 글로벌 대회를 개최하고, 개최되길 희망한다.”
 

Q. 장기적으로 진행됐던 e스포츠 다큐멘터리 프로젝트를 재개할 계획은 없나.

존 니덤 “좋은 아이디어다. 올해 되도록 많은 선수와 팀을 조명하는 콘텐츠를 만드는 데 집중했다. 반면 장기적인 프로젝트를 진행하지 못한 것도 사실이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선수들을 스타로 만들고, 팬덤의 관심을 유치하는 중요할 아이디어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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