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의 PC MMORPG ‘검은사막’이 25일 개최된 타이베이 게임쇼에서 2023년에 많은 인기를 얻은 PC 온라인 게임에 선정됐다.

타이베이 게임쇼 조직위원회는 행사 개막과 함께 대만 내 서비스되는 주요 플랫폼별 게임 중 한 해 동안 많은 인기를 얻은 게임을 시상하는 ‘게임스타 어워드 2023’을 개최했다.

이 행사에서 ‘검은사막’은 PC 온라인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대만에서 이번 달로 서비스 7년째를 맞은 ‘검은사막’은 게임스타 행사에서 무려 6번째로 상을 받게 됐다. 한 해만 빼고 계속 수상한 것. 시상식에는 펄어비스 대만 오피스의 영혜 COO가 참여해 상을 받았다.

펄어비스는 ‘검은사막’의 안정적인 대만 지역 서비스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유저 친화적 서비스를 위해 게임 개발진이 대만을 찾아가 현지 유저와 만나는 VOA(Voice Of Adventurers), 그리고 대만 각지를 찾아가 유저와 함께 레크리에이션과 이벤트를 진행하는 ‘검사동락회’ 등을 개최했다.

그리고 2023년 7월에 열린 대만 섬머게임쇼 2023에 ‘아침의 나라’ 부스를 내고, 관람객들이 아침의 나라 콘텐츠인 ‘검은 사당’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검은사막’을 주제로 이벤트 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테마 레스토랑도 운영한 바 있다.

더불어 우버이츠, 네네치킨, 타이완 모바일 등과 다양한 콜라보를 진행했다. 최근에는 검은사막 서비스 7주년 기념으로 디저트 DIY 체험 브랜드인 ‘mydiybc(自己做烘焙聚樂部)’와 콜라보해 기간한정 ‘흑정령’ 생일 축하 테마의 디저트를 선보였다.

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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