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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퍼스트 디센던트', 지루했던 필드 '최고의 놀이터'로 변신

올여름 출시를 확정한 넥슨의 루트 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가 크로스플레이 오픈 베타 테스트에서 가장 많이 지적된 필드 개선에 나섰다.

개발을 맡은 넥슨게임즈는 필드 개선에 앞서 테스터들이 지적한 문제를 정확히 정의하고, 어떻게 개선하느냐에 집중했다. 많은 아이디어가 나왔는데, 지적받은 필드의 핵심으로 '불편한 코옵 플레이'와 '비어 있는 필드'에 주목했다.

코옵 플레이를 개선하기 위해 출시 버전에서는 세션의 단위를 넓은 필드가 아닌 필드 내 구역 단위로 변경한다. 넥슨게임즈는 이곳을 전장이라 부르며, 전장 단위로 4인 코옵을 활성화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여기에 세션 매칭룰을 고도화하고, 지원 요청 기능을 추가해 자유롭게 다른 유저들과 함께 하는 환경을 조성한다.

(사진 출처-퍼스트 디센던트 홈페이지)

심심했던 필드에는 다양한 변화를 꾀했다. 크게 미션의 개선과 신규 콘텐츠를 더해 지루함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뒀다. 미션의 개선은 향후 개발자 노트를 통해 개발 상황을 공유할 예정이다.

신규 콘텐츠는 비전투 콘텐츠 암호화 보관함이 있다. 필드에 몰래 숨겨둔 정보와 자원들이 담긴 암호화 보관함이 곳곳에 배치됐다. 간단한 미니게임을 통해 보상을 획득할 수 있으며, 긴박했던 전투의 긴장감을 다소 완화시켜 줄 수 있다.

암호화 보관함(사진 출처-퍼스트 디센던트 홈페이지)

보이드 파편이라는 오브젝트도 새롭게 추가된다. 일치하는 속성으로만 공격해야 파괴가 가능하며, 파괴 후 보이드 조각을 얻는다. 조각을 수집해 보이드 융합로에 사용하면 숨겨진 몬스터 벌거스 지휘관이 소환된다. 지휘관을 처치하면 보상을 제공받을 수 있다.

보이드 융합로(사진 출처-퍼스트 디센던트 홈페이지)

필드 이곳저곳에는 벌거스들의 초소도 배치된다. 초소는 중요도에 따라 대형과 소형으로 나뉘며, 필드 탐험 시 초소를 지키는 정찰병과 전투를 벌인다. 초소를 파괴하면 카렐라 벌거스 군단에 타격을 주는데, 필드에서 발생하는 돌발 이벤트에 가깝다.

벌거스 대형 초소(사진 출처-퍼스트 디센던트 홈페이지)

각종 기록물을 획득하는 수집 요소도 더해진다. 기록물은 잉그리스 대륙을 둘러싼 세계관을 알려주는 용도다. 퀘스트 완료나 게임 내 다양한 플레이 보상으로도 제공된다.

또한, 필드는 일반 난이도 외에 어려움 난이도가 추가된다. 새롭게 추가될 던전도 일반 난이도와 어려움 난이도로 분류된다. 어려움 난이도는 로테이션 드랍 시스템을 적용해 도전 욕구를 자극한다. 주기적으로 변경되는 드랍 시스템으로 필요한 아이템이 드랍하는 전장을 직접 찾아서 플레이하는 파밍의 재미를 강조할 예정이다.

수집 요소인 기록물(사진 출처-퍼스트 디센던트 홈페이지)

'퍼스트 디센던트'는 출시 시점에 약 8개 필드의 오픈을 목표로 한다. 백야협곡과 하기오스는 넓은 필드를 자랑하는 만큼 이번에 개선된 필드 시스템과 더불어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23년 9월 진행한 크로스플레이 오픈 베타 테스트에서는 200여 개국에서 약 200만 명의 유저가 참여했다. 서양에서 유독 인기가 높은 루트 슈터 장르의 이점이 작용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도 단숨에 2024년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높은 기대에 부응해 스팀에서는 아직 출시하지 않은 게임을 대상으로 기대작 순위를 선정하는 인기 찜 목록의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정식 오픈의 전체 지도(사진 출처-퍼스트 디센던트 홈페이지)

 

장용권 기자  mir@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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