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게임 ‘검은사막 모바일’에 14일 신규 직업 ‘다크나이트’가 추가됐다. 여성 캐릭터 ‘다크나이트’는 태도를 주 무기로 사용하며, 묵직하고 강력한 공격을 보여준다. 다른 직업과 달리 정신력이 아닌 마력을 사용하기에, 아이템에 달린 정신력 관련 옵션(정신력 회복, 증가 등)는 ‘다크나이트’에 적용되지 않는다.

‘다크나이트’는 태도를 사용하는 공격 기술을 주로 사용한다. 태도를 사용하는 기술로는 전방의 적을 찌르고 기절시키는 ‘드러난 비수’, 사방의 적을 모두 공격하는 ‘운명의 수레바퀴’, 전방의 적을 올려 베고 내려 찍는 ‘공습', 전방의 적을 강력하게 베는 ‘반복되는 말살’, 적을 강력하게 올려베는 ‘기울어진 균형’ 등이 있다. 이외에 자신을 치유하는 ‘정력 포식’이나 먼 거리의 적을 공격하는 ‘암흑탄’ 같은 마법 기술도 있다. 

신규 직업이 추가됨에 따라, ‘검은사막 모바일’의 캐릭터 슬롯은 1개가 증가하여 총 8개로 늘어났다. 또한, 기존 17개 서버에서 ‘다크나이트’를 육성하는 유저들은 ‘다크나이크’ 레벨에 따라 블랙펄을 최대 천 개까지 획득할 수 있다. 블랙펄을 받는 이벤트는 6월 4주차 점검 전까지 진행된다.

펄어비스 조용민 총괄 PD는 “이번 업데이트로 유저분들이 기다리시던 콘텐츠를 추가했다.”라며 “지난 100일 동안 보내주신 응원과 관심에 힘입어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계속해서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김창훈 기자  changhoon8@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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