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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차이나] 5개월 만의 외자 판호 발급과 ‘원신’의 흥행 가도

한 주간 중국 게임 업계 및 업체들과 관련된 크고 작은 소식을 정리하는 코너, 위클리 차이나입니다. 이번 주 소식 정리해드리겠습니다.

 

■ 중국 정부, 42개 게임에 외자 판호 발급…컴투스의 ‘서머너즈 워’ 포함

중국 국가신문출판서가 12월 2일 42개 게임에 외자 판호를 발급했습니다. 5개월 만의 외자 판호발급이며, 2020년 들어 세 번째 외자 판호 발급입니다. 이 중에서 2개 게임은 모바일 버전 판호와 PC 버전 판호를 같이 받아서, 실제로 발급된 판호의 수는 44개입니다. 기종별로 보면, 모바일 게임이 34개, PC 게임이 5개, 닌텐도 스위치 게임이 4개, 콘솔 게임이 1개입니다.

이번에 외자 판호를 받은 게임에는 유명한 게임이 많습니다. 일단 미국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Roblox’(텐센트)가 포함됐습니다. 또한 텐센트의 ‘진삼국무쌍 패’와 ‘강철의 연금술사’도 판호를 받았습니다. 넷이즈는 ‘마블 슈퍼 워’, ‘캔디크러쉬 프렌즈 사가’, ‘유희왕’ 듀얼 링크스’에 대한 판호를 받았습니다. 바이트 댄스의 계열사는 ‘나루토’ 소재 게임의 판호를 받았고, 셩취게임즈는 ‘악마성 드라큘라’ 소재 게임에 대한 판호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한국 게임에 대한 외자 판호도 나왔습니다. 바로 컴투스의 ‘서머너즈 워’(중국명 魔灵召唤)입니다. 한국 게임이 중국에서 외자 판호를 받은 것은 2017년 3월 이후로 처음입니다. 이로 인해 다른 한국 게임 업체들도 외자 판호를 기대할 수 있게 됐습니다. 여기서 더 나아가, 앞으로 중국 정부의 비공식적인 한한령이 완화될지도 귀추가 주목됩니다.

이로써 2020년 12월 2일 기준으로 중국에서 발급된 외자 판호의 수는 97개가 됐습니다. 이것이2020년의 마지막 외자 판호 발급이라고 가정하면, 2019년(185개)과 비교해서 약 절반으로 감소한 것입니다.

 

■ 미호요의 ‘원신’, 출시 2달간 4,300억 원 벌었다

미호요의 ‘원신’이 출시 후 2달간 3억 9,300만 달러(약 4,300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시장 조사 업체 센서타워가 밝혔습니다. 출시 후 한 달(9월 28일~10월 28일) 매출은 2억 4,500만 달러(약 2,773억 원)이고, 그다음 달의 매출은 1억 4,800만 달러(약 1,629억 원)입니다. ‘역대급’이었던 첫 달 매출에 비해 다소 감소했지만, 여전히 대단한 수치입니다.

국가별 매출 비중은 중국(30.5%)이 가장 높았고, 그다음은 일본(25%)과 미국(18.8%)입니다. 한국은 4위를 차지했습니다. 최근에는 중국 앱스토어에서는 매출 2위로 오르며 다시 상승세를 타고 있고, 일본 앱스토어에서는 1위로 올라섰습니다. 전 세계 주요 국가에서 흥행 중인 ‘원신’이 앞으로 얼마나 장기 흥행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 텐센트 신작 ‘스트리트파이터: 듀얼’, 중국 앱스토어 매출 Top 10 유지

지난 11월 26일 중국에 출시된 텐센트의 모바일 게임 ‘스트리트 파이터: 듀얼’(중국명 街霸: 对决)이 계속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스트리트파이터: 듀얼’은 텐센트가 대전 격투 게임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를 소유한 일본 업체 캡콤과 계약을 체결하고 선보이는 모바일 RPG입니다.

‘스트리트 파이터: 듀얼’은 출시 직후에 중국 앱스토어 매출 7위에 올랐습니다. 이번 주에는 순위가 다소 하락해서 8~10위를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텐센트 입장에서 보면, 최근 출시하는 게임들의 분위기가 아주 좋습니다. ‘천애명월도 모바일’은 매출 상위권에 자리를 잡았고, 비슷한 시기에 출시된 ‘홍도지하’도 괜찮은 성과를 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출시된 ‘스트리트 파이터: 듀얼’도 매출 Top 10에 들었습니다.

김창훈 기자  changhoon8@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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