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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차이나] 흉흉한 중국 게임 업계와 넷이즈 ‘해리포터’ 게임 매출 1위 등극

한 주간 중국 게임 업계 및 업체들과 관련된 크고 작은 소식을 정리하는 코너, 위클리 차이나입니다. 이번 주 소식 정리해드리겠습니다.

 

■ 중국 정부 셧다운제 강화, 성인 게임 계정 대여 사업 나왔다

중국 정부가 미성년자 셧다운제를 강화한 가운데, 중국에서 성인 게임 계정을 대여하는 사업장들이 우후죽순으로 생겼다고 중국 매체 CCTV가 보도했습니다. 현재 중국 업체들은 게임 계정이 생성될 때 실명 인증을 실시하고, 텐센트는 안면 인증까지 진행합니다. 이렇게 인증이 완료된 성인 계정을 미성년자에게 시간 단위로 대여하는 사업이 나온 것입니다.

이 소식을 보도한 CCTV 및 중국의 언론들은 게임 업체들이 이런 현상에 적절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법치일보는 “완벽한 시스템을 구축하기는 힘들겠지만, 게임 업체들도 기존 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하거나 새로운 시스템을 개발해야 한다”라고 보도했습니다.

 

■ 넷이즈 ‘해리포터’ 소재 신작 매출 1위 등극

넷이즈가 지난 9일 모바일 게임 ‘해리포터: Magic Awakened’(중국명 哈利波特:魔法觉醒)를 중국에 출시했습니다. 유명 영화 ‘해리포터’를 소재로 개발된 게임이며, 워너브라더스의 자회사인 포트키 게임즈와 넷이즈가 함께 선보였습니다. 

이 게임은 ‘해리포터’ 세계관의 ‘제2차 마법사 전쟁’ 이후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유저는 호그와트 마법학교의 신입생이 되어서 학교에 입학하고, 다양한 마법을 배우면서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전투는 다양한 카드를 사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판호는 지난 2020년 8월에 발급받았습니다.(외자 판호)

‘해리포터: Magic Awakened’는 출시 직후에 중국 앱스토어 매출 1위에 올랐습니다. 넷이즈 입장에서는 오랜만에 신작을 앱스토어 매출 1위에 올려놓았습니다. ‘해리포터’라는 유명 작품의 이름값과 넷이즈의 게임 개발력이 잘 어우러진 결과로 보입니다. 게임에 영어와 중국어가 함께 나오는 것으로 보아, 중국뿐만 아니라 서양에도 출시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 셧다운제 강화한 중국 정부, 당분간 판호 발급도 중단하나?

게임 산업 규제를 강화한 중국 정부가 당분간 게임 판호 발급을 중단할 것이라고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습니다. 실제로 1월부터 7월까지 꾸준하게 발급된 게임 판호가 8월에는 발급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해당 기사에 따르면, 중국 정부 관계자와 공산당 관계자는 지난 8일 텐센트와 넷이즈 등 굴지의 중국 게임 업체들 관계자와 회의를 열었는데, 이 회의에서 판호 이야기도 나왔다고 합니다. 이 소식을 제보한 익명의 관계자는 “(게임과 관련된) 모든 것이 멈췄다”라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관계자는 “회의에서 상반기에 게임 판호가 너무 많이 발급됐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그리고 신규 게임에 대판 판호 발급이 당분간 중단될 것이다”라고 전했습니다.  

판호 발급이 중단이 얼마나 지속될 지는 예측하기 힘든 상황입니다. 중국 정부는 지난 2018년에도 정부 조직 개편 직후에 약 9개월 동안 게임 판호 발급을 중단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 이후에는 1년에 발급되는 게임 판호의 총량을 제한한다는 정책도 나왔습니다.

김창훈 기자  changhoon8@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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