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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속작 vs 역주행, ‘오버워치2’와 ‘발로란트’의 정면 대결 임박

‘오버워치2’가 오는 10월 5일 출시된다. 최근 역주행으로 두각을 나타내는 ‘발로란트’와 같은 장르이며 두 게임 모두 부분 유료다. 지난 29일 기준으로 게임트릭스 기준 PC방 점유율은 ‘발로란트’가 5.86%, ‘오버워치’가 3.44%다. ‘오버워치2’가 출시된 이후에는 인기와 지표가 어느 정도 반등할 것으로 예상되기에, 두 게임의 진검승부가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이하 블리자드)의 ‘오버워치2’가 10월 5일 출시된다. 기존의 ‘오버워치’가 ‘오버워치2’로 업데이트되는 방식이며, 기존의 유료 게임에서 부분 유료 게임으로 전환된다. 대전 방식도 기존의 6 대 6에서 5 대 5로 변경된다. 또한 신규 영웅과 신규 콘텐츠가 추가되며, 배틀패스 방식의 유료 서비스가 나오고 시즌제 업데이트로 운영될 예정이다.

‘오버워치’는 기존에 한국에서 직접적인 경쟁작이라고 할 만한 게임은 없었다. PVP가 중심인 총싸움 게임은 기존에도 많았지만, ‘오버워치’처럼 팀 기반이고, 각 영웅이 고유 기술을 가진 게임은 매출 상위권에 없었다.

하지만 ‘오버워치2’는 출시 직후부터 라이엇 게임즈의 ‘발로란트’라는 경쟁작을 마주한다. ‘발로란트’는 지난 2020년 6월에 출시된 팀 기반 총싸움 게임이다. 한국 기준으로, 출시 직후에는 크게 성공하진 못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10대 유저를 중심으로 인기를 얻으며 역주행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17일에는 게임트릭스 기준 PC방 점유율 5.95%를 찍어 총싸움(FPS) 장르 1위에 올랐고, 지난 29일에도 점유율 5.86%를 기록했다.

두 게임은 여러 측면에서 공통점이 있다. 우선 서비스 방식이 모두 부분 유료다. ‘오버워치’는 유료 게임이었지만, ‘오버워치2’는 부분 유료 게임이다. 그리고 한 팀의 인원이 5명이라는 점도 동일하다. 그래픽 스타일도 비슷하고, 각 영웅이 고유 기술을 가지고 있다는 점도 같다. 게임의 전반적인 스타일도 이른바 ‘하이퍼 FPS’(캐릭터의 이동 속도가 상대적으로 빠르고, 게임 전체적으로 속도감이 있는)라는 키워드로 설명된다.

두 게임 중 어느 게임이 승자가 될지는 예상하기 힘들다. 일단, ‘오버워치2’는 신작이 출시되는 것이기에, 10월 5일 직후에는 일시적으로 ‘오버워치2’의 유저 수와 지표가 올라갈 가능성이 높다. 관건은, ‘오버워치2’의 출시 직후의 인기가 얼마나 빠지느냐다. 이에 따라서 ‘오버워치2’와 ‘발로란트’의 초반 승부가 날 것이다. 그다음으로는 ‘오버워치2’의 배틀패스와 시즌제가 얼마나 잘 자리를 잡느냐가 변수다. 그리고 이에 맞서는 ‘발로란트’도 신규 콘텐츠를 추가하거나 나름 준비했던 깜짝 소식을 전할 가능성이 높다. 이렇게 업체들은 치열한 경쟁을 할 것이고, 하이퍼 FPS 게임을 좋아하는 유저 입장에서는 즐거운 고민을 할 수 있다.

조금 더 크게 보면, 두 게임 모두 고정 팬을 어느 정도 확보한 상황이기에, 누가 이기든 두 게임 모두 장기 흥행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높다. ‘후속작’ 버프와 ‘역주행’ 버프를 가지고 있는 두 게임이 앞으로 얼마나 치열하게 경쟁을 벌이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창훈 기자  changhoon8@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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