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권영식 대표가 “‘신의 탑: 새로운 세계’의 한국 성과가 기대 이상이다”라고 말했다.

‘신의 탑: 새로운 세계’는 지난 7월 26일 출시된 모바일 게임이다. 동명의 웹툰을 소재로 개발된 모바일 RPG이며, 개발은 넷마블엔투가 담당했다. 원작의 이야기 외에 게임에만 구현된 오리지널 스토리도 있다.

‘신의 탑: 새로운 세계’는 출시 직후에 양대 마켓 매출 상위권에 올랐다. 최근에는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에서는 4~8위를 오르내렸고, 앱스토어 매출 순위에서는 1~2위를 오르내리고 있다. 

넷마블 권영식 대표는 넷마블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한국 성과가 기대 이상이다”라며 “지금은 한국에서만 집중해서 마케팅을 하고 있다. 현재 서양 시장에서의 지표는 ‘일곱 개의 대죄’가 서양에 처음 출시됐을 때와 비슷하다. 앞으로 서양에서도 본격적인 마케팅을 시작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김창훈 기자  changhoon8@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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