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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신의 탑’ 기대 이상 성과, 장기 흥행도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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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의 ‘신의 탑: 새로운 세계’(이하 ‘신의 탑’)이 출시되고 약 한 달간 양대 마켓 매출 상위권에 오르내리고 있다. 이런 분위기를 계속 유지한다면 장기 흥행도 충분히 가능해 보인다.

‘신의 탑’은 넷마블엔투가 웹툰 ‘신의 탑’을 소재로 개발한 모바일 RPG로, 지난 7월 26일 출시됐다. 원작 캐릭터와 스토리를 충실하게 구현했고, 게임에만 나오는 오리지널 스토리도 있다.

‘신의 탑’은 출시 직후에 양대 마켓 매출 상위권에 오르며 흥행에 성공했다. 앱스토어에서는 매출 1~2위를 오르내렸고, 구글플레이에서는 매출 4~8위를 오르내렸다. 그리고 약 한 달이 지난 지금까지도 구글플레이 매출 8~15위, 앱스토어 매출 1~3위를 오르내리고 있다. 유명 업체들의 모바일 MMORPG가 구글플레이 매출 상위권을 점령한 상황에서, ‘신의 탑’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넷마블 입장에서는 오랜 만에 눈에 띄는 성과를 내는 모바일 게임이 나왔다. 넷마들 권영식 대표는 ‘신의 탑’의 성과에 대해서 “기대 이상이다. 지금은 한국에서만 집중적으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는데, 앞으로는 서양 시장에서도 본격적인 마케팅을 시작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앞으로의 관건은 장기 흥행까지 이어지느냐다. ‘신의 탑’은 모바일 RPG라서 업데이트 주기에 따라서 매출 순위가 오르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로 지난 16일에 실시된 업데이트 직후에 양대 마켓 매출 순위가 반등했다.

한편, 넷마블은 여러모로 기분 좋게 3분기를 보내는 중이다. 한국에서 ‘신의 탑’이 흥행하는 가운데, 중국에서는 ‘스톤에이지’를 소재로 개발된 모바일 게임 ‘신석기시대’가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그리고 곧 ‘세븐나이츠 키우기’가 전 세계 주요 국가에 출시된다. 유명 IP ‘세븐나이츠’를 소재로 개발된 신작이라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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