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장현국 대표가 23번째 위믹스 매입으로 2023년을 마무리했다.

22일, 위믹스 재단은 장현국 대표가 급여로 1만 997.02 위믹스를 매수했다고 밝혔다.

<사진>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

장현국 대표는 지난 2022년 4월부터 급여와 지분 배당금을 위믹스 매입에 써왔다. 위믹스 가치를 높이고 투자자가 신뢰할 수 있도록 기여하는 활동이다. 

그는 12월에 수령한 급여로 총 1만 997.02 위믹스(수수료 제외)를 사들였다. 총액은 96만 6,039.77 위믹스, 약 14억원으로 늘어났다.

출처-위믹스 홈페이지

장현국 대표는 올해도 블록체인 생태계와 위믹스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내 왔다. 퇴사 시점까지 위믹스를 판매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이어가는 행보란 점에서 주목된다.

이밖에 주기적인 온라인 소통으로 위믹스를 포함한 블록체인 사업 전반에 대한 비전을 투자자와 공유하는 AMA(Ask me Anything)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 20일, 장기적인 비전을 공유하는 간담회에서 “30년 뒤에는 1위에 오른 상업적 메인넷 가치가 엄청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위메이드는 ‘나이트 크로우’에 블록체인 생태계를 더해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출시 예정일은 오는 2024년 1분기다.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서비스는 고도화된 토크노믹스와 NFT(대체 불가 토큰), 옴니체인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NFT로 캐릭터를 자산화하고, 위믹스3.0으로 연결된 네트워크에서 제약없이 거래할 수 있다. 지난 9월 장현국 대표는 코리아블록체인위크(KBW) 강연에서 위믹스 뿐만 아니라 모든 체인에 있는 유저가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었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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