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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 단 '페이커' 이상혁 "좋은 성적으로 기대 보답하겠다"

한국e스포츠협회(KeSPA)는 2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 11층 e스포츠명예의전당에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e스포츠 국가대표 출정식’을 진행했다.

이날 무대에 최우범 감독, 이재민 코치,  ‘리그오브레전드’ 부문 대표로 선발된 ‘스코어’ 고동빈 주장, ‘기인’ 김기인 선수, ‘피넛’ 한왕호 선수, ‘페이커’ 이상혁 선수, ‘룰러’ 박재혁 선수, ‘코어장전’ 조용인 선수, ‘스타크래프트2’ 종목 ‘마루’ 조성주 선수가 참석했다.

한국대표는 이날 출정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아시안게임 본선일정을 시작한다. ‘리그오브레전드’ 팀은 22일부터 23일까지 국내 합숙 훈련을 시작해, 24일 경기장으로 출국한다. 이후 현지 적응훈련을 통해 메달을 향한 날을 갈고 닦는다.

‘리그오브레전드’ 종목 본선은 27일부터 28일까지 8강과 4강 조별예선이 진행되며, 29일에는 3/4위전과 결승전이 진행된다.

한국대표팀은 예선에서 중국과 동률(8승 2패)와 동남아시아 지역 1위 베트남과 A조에 편성됐다. 각종 세계대회에서 한국팀과 선수에 강한 모습을 보여온 대만대표팀을 피하려면 A조 1위를 차지하는 것이 베스트인 상황이다.

‘스타크래프트2’ 종목은 싱글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8강과 4강은 5전3선승제(BO3), 3/4위전과 결승전은 7전4선승제(BO4)로 진행된다. 경기일은 오는 30일 오후 1시부터다. ‘스타크래프트’ 시리즈는 민속 놀이라 불릴만큼 한국이 강점을 보이는 종목으로 금메달 획득이 유력시 되고 있다.

조성주 선수는 22일부터 27일까지 국내에서 개인훈련을 진행하며, 28일 현지로 출국한다. 이후 하루 동안 현지 훈련을 마친 뒤 30일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다음은 출정식에서 진행된 질의응답을 간추린 내용이다.

Q (이상혁 선수에게)아시안게임 출전으로 40대 이상 기성세대에게 이름을 알렸다.
이상혁 “뉴스에 많이 나오다 보니 유명해졌다(웃음). 그렇기 때문에 국가대표팀이 좋은 성적을 낸다면 (게임과 e스포츠에 대한) 더 좋은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을 것 같다. 또, 국가대표 선수로서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야겠다고 다짐했다.”

Q (고동빈 선수에게)국내 우승 경력이 적다. 금메달 욕심이 나지 않나.
고동빈 “난다. 팀원들과 함께 협동해서 꼭 금메달을 따겠다.”

Q 태극기를 가슴에 단 소감은 어떤가.
조성주 “떨린다. 꼭 메달을 따오겠다.”
최우범 “태극기를 가슴에 달아 더 떨리는 것 같다. 부담이 크다. 감독으로서 선수들을 잘 지원하겠다”
고동빈 “아시안게임의 시범종목으로 e스포츠가 선택됐다. 팬들의 기대가 높은 만큼 이에 부합하는 성적을 내고 싶다.”
한왕호 “(아시안게임)첫 대회다. 성적을 잘 내면 e스포츠가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다. 책임감을 느낀다.”
이상혁 “많은 분들이 기대한 만큼의 모습 보여주겠다.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

Q 해외 팀에 비해 합을 맞출 시간이 적었다.
고동빈 “모두 잘하는 선수들이라 걱정하지 않는다.”
이상혁 “예선전을 진행하면서 합을 맞췄다. 잘 맞더라. 본선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Q 중국대표팀이 위협적일 것 같다.
입을 모아 “많이 만나봤다. 자신 있다. 자신감이 중요하다.”

Q (조성주 선수에게)‘리그오브레전드’와 달리 한국의 독주가 예상되는 종목이다. 금메달 획득이 확실시 되는 분위기다.
조성주 “많이 들었다. 맞는 말이다(웃음).”

Q (이상혁 선수에게)람머스 구르기 세리머니가 화제였다. 다른 세리머니를 준비했나.
이상혁 “심적 준비가 필요해 세리머니를 생각할 겨를이 없다. 우리가 잘해야 게임을 보는 시선이 달라질 것 같아 더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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