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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게임즈, 10개월간 무료게임 배포에 128억 투자..500만명 가입했다

가입자 확보를 목적으로 에픽게임즈스토어가 시행하고 있는 주간 무료 게임 배포를 위해 에픽게임즈가 투자한 돈의 규모가 일부 공개됐다. 

매주 에픽게임즈스토어는 최소한 한 개, 그 이상일 경우 2~3개의 게임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제공되는 게임은 규모가 작은 인디 게임을 넘어, 가끔은 상당히 유명한 대작 게임이 제공되기도 했다.

그런데, 지난 3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에픽게임즈와 애플 사이의 법적 분쟁으로 인해 에픽게임즈가 무료 게임 배포를 위해 개발사 및 퍼블리셔에게 지불한 금액이 공개됐다. 

이 자료는 에픽게임즈가 법정에 공식으로 제출한 자료로, 금액 공개는 전체 기간이 아닌 일부 기간만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내역은 2018년 12월부터 2019년 9월까지로, 10개월 간 38개 게임에 총 1,150만 달러(한화 약 128억 원)를 쓴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비싼 게임은 2019년 9월에 배포한 ‘배트맨 : 아캄’ 3부작으로 150만 달러(약 16억 8,120만 원), 그 다음으로 비싼 게임은 2018년 12월에 배포한 ‘서브노티카’로 140만 달러(약 15억 6,912억 원)이었으며, 그 외에도 ‘뮤턴트 이어 제로’에 1백만 달러, ‘인사이드’에 80만 달러, ‘엔터 더 건전’에 70만 달러의 돈을 쓴 것으로 나타났다.

대작의 무료 배포에 투자한 만큼 성과도 있었다. 에픽게임즈스토어에 유입된 신규 가입자는 배트맨 아캄 3부작이 61만명, 서브노티카가 80만명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고, 10개월간 총 500만명에 가까운 신규 가업자를 유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1명 당 2.3달러를 쓴 셈이니 마케팅 측면에서는 성공했다고 볼 수 있다.

한편, 에픽게임즈는 스팀 플랫폼과의 경쟁을 위한 기간 독점 거래에 작년 한 해동안 약 4억 4,400만 달러(약 4,994억 원)를 선불로 투자한 것으로 확인되기도 했다.

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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