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와 콜라보로 탄생한 갤럭시 S24 울트라 액세서리 에디션이 오픈과 동시에 모든 물량이 판매됐다.

게임 개발사인 넥슨게임즈는 지난주 공지를 통해 해당 굿즈의 판매 사실과 시기, 가격 등을 전했다. 삼성 갤럭시 S24 울트라와 협업하여 만들어진 갤럭시 S24 울트라 액세서리 '블루 아카이브' 에디션은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18일 오전 11시부터 22일까지 판매를 예고했다.

해당 굿즈에는 케이스와 스마트톡은 물론 스트랩 케이스를 비롯한 스마트폰 악세서리와 함께, 아로나와 프라나 포토카드, 캐릭터들이 담긴 스티커팩, 아크릴 큐브 등 '블루 아카이브' 굿즈들이 포함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청휘석 1200개, AP 300, 최상급 활동 보고서 5개 등 인게임 재화가 더해지면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18일 오전 11시부터 판매가 시작된 '블루 아카이브' 갤럭시 굿즈는 순식간에 완판되며, 그 인기를 실감하게 만들었다. 가격은 33만 9000원으로 적지 않은 금액이었지만, 2000개 한정 수량으로 인해 단 1분 만에 해당 굿즈의 판매가 마감된 것이다.

넥슨이 서비스하고 넥슨게임즈가 개발한 '블루 아카이브'는 현재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손에 꼽는 인기를 자랑 중인 서브컬처 게임이다. 다양한 콜라보 사업을 전개하며 완판 및 흥행 일정을 이어왔고, 이번 갤럭시 액세서리 에디션 역시 매진을 기록하며 여전히 강력한 IP의 힘을 보여줬다.

'블루 아카이브' 갤럭시 굿즈의 추가 물량과 관련된 내용은 미정이다. 현재 각종 중고 물품 판매 사이트에서는 일부 품목 구매를 원하는 팬들과 이미 확보한 제품을 재판매하려는 이용자 간의 게시물이 증가하고 있다. 굿즈 전체 물품의 경우, 60-70만 원대를 호가하며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김지만 기자  kda@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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