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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카트라이더', '메이플스토리' 소재 콘텐츠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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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라이더'가 7월과 8월에 '메이플스토리'를 주제로 하는 신규 캐릭터와 차량을 추가한다. 또한, '1 대 1 추격전'과 신규 프로토 바이크가 추가된다. 상점은 대대적으로 개편되고, 아이템 장착의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프리셋' 기능이 추가된다. 이외에도 해상도를 높이는 작업도 진행 중이다.

넥슨은 7월 2일 '카트라이더' 여름 업데이트를 공개하는 쇼케이스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여름 업데이트의 핵심은 ‘메이플스토리’ 테마다. 조재윤 디렉터는 "'카트라이더'에서 테마는 매우 중요한 요소다. 매년 여름마다 새로운 테마를 발표해왔다. 개발진은 새로운 테마를 만들 때 마다 고민을 많이 한다"라고 말하며 '메이플스토리' 테마를 소개했다.

'메이플스토리' 테마 업데이트를 통해 ‘메이플스토리’의 인기 지역을 배경으로 하는 신규 트랙, ‘메이플스토리’ 캐릭터를 기반으로 하는 신규 캐릭터가 출시된다. 신규 캐릭터는 '핑크빈', '예티', '오르카', '루시드', '토벤머리 용사'다. 신규 트랙은 '메이플스토리'의 '헤네시스', '리스항구', '레헬른'을 소재로 개발된 트랙이다. 

또한, '메이플스토리'의 이동 수단을 소재로 개발된 신규 카트바디 '빅토리아 중형택시 V1', '위험지역 총알택시 V1', '핑크빈 택시 V1'이 추가된다. 이 외에도 ‘메이플스토리’ 세계관 속 요소들을 소재로 개발된 풍선, 고글, 펫, 플라잉 펫 등 다양한 아이템이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메이플스토리’ 테마 콘텐츠는 7월 21일, 8월 4일에 걸쳐 업데이트된다. 

새로운 콘텐츠 ‘1 대 1 추격전’과 신규 프로토 바이크도 추가된다. ‘1 대 1 추격전’은 1 대 1 대전 모드를 기반으로 개발된 신규 모드로, 싱글플레이 콘텐츠에서만 제공됐던 추격 및 탈주를 멀티플레이로 확장하한 모드다. 2라운드로 진행되며, 유저는 각 라운드마다 ‘추격자’와 ‘탈주자’의 역할을 번갈아가며 부여받는다. 각 라운드의 승패는 추격 및 탈주 성공 여부에 따라 결정되며, 1:1 동점 상황에서는 3라운드 대결을 통해 승패가 가려진다.

신규 프로토 바이크는 4륜과 바이크 시대 속 공존을 위해 새로운 익시드 타입을 기반으로 변화된 주행과 개선된 듀얼 부스터를 탑재했다. 프로토라는 이름에 걸맞게 테스트를 위해 출시된 바이크이며, 유저들의 의견을 받아 성능 검증을 거치며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기존에 불편했던 상점은 대대적으로 개편되고 편의 기능 '프리셋'도 추가된다. '프리셋'은 유저가 착용한 아이템 정보를 저장하여 모드, 용도에 따라 착용 아이템을 불러올 수 있는 기능이다. 프리셋은 기본 3개가 제공된다. 

클럽 레벨에 따라 적용할 수 있는 클럽 마크 테두리 기능도 추가된다. 클럽 레벨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테두리가 업데이트되며, 기존 클럽 마크와 함께 레벨에 따라서 다양한 테두리의 조합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클럽 마크 테두리는 지난 4월 진행된 ‘2022 라이더와의 미팅’에서 건의됐던 사항을 바탕으로 개발됐으며, 기존 클럽 마크 다양성에 대한 라이더들의 바람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한편, 개발팀은 게임 해상도를 높이는 작업도 진행 중이다. 조재윤 디렉터는 "기존의 해상도 보다는 더 좋아질 것이다. 그 동안 쌓인 모든 콘텐츠를 새로운 해상도에 맞춰서 작업을 해야 한다. 18년 동안 서비스된 게임이다 보니, 한 번 정도는 필요한 작업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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