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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2025' 폐막, 관람객 감소 속 내실과 트렌드 반영 숙제 안아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25'가 4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 짓고 폐막을 알렸다.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 행사는 20만 명이 다녀가며 많은 방문객들의 호응이 뒤따랐다.이번 지스타 행사 규모는 전년보다 감소한 규모로 열렸다. 2024년의 3,359부스에서 2025년에는 3,269부스로 진행되며, 매년 역대 최대 규모를 갱신해온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 이와 더불어 방문객 집계에서도 2024년의 21만 5천 명에 비해 소폭 감소한 20만 2천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조사돼 아쉬움을 더했다.전시장의 다양성
11-17 12:10 -
![[기자수첩] 왜, '마비노기 모바일 라이크' 안 만들어요?](https://cdn.gamevu.co.kr/news/thumbnail/202510/52843_52791_139_v150.jpg)
[기자수첩] 왜, '마비노기 모바일 라이크' 안 만들어요?
지난 3월 런칭한 넥슨의 '마비노기 모바일'이 7개월이 지난 지금도 양대 마켓 매출 상위권에 머무르고 있다. 최근에는 매출 3천억 원을 돌파했다고 한다. '확률형 아이템 중심 구조'가 여전히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국내 모바일 MMORPG 시장에서 다소 이례적인 결과다.'마비노기 모바일'은 전투보다 생활 콘텐츠, 경쟁보다 교류를 강조한다. 그런데도 꾸준히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는 사실은 업계에 여러 질문을 던진다. 그중 하나는 명확하다."왜, 이런 게임은 더 나오지 않는 걸까?" ■ 확률형 아이템, '완성된 수익 모델'의 굴레현재 국내
11-03 10:27 -
![[기자수첩] 6년 표류한 게임 질병 논란, 이제는 끝내자](https://cdn.gamevu.co.kr/news/thumbnail/202510/52442_51072_710_v150.jpg)
[기자수첩] 6년 표류한 게임 질병 논란, 이제는 끝내자
세계보건기구(WHO)가 게임이용장애를 질병으로 분류한 지 벌써 6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그동안 우리 정부는 민관협의체라는 틀 안에서 논의만 반복했고, 여전히 어떠한 결론도 내리지 못하고 있다. 올해 2월 협의체는 13차 회의에서도 합의안을 도출하지 못한 채 찬성과 반대의 개별 의견만을 통계위원에 전달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하지만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열린 게임업계 간담회에서 "게임은 중독 물질이 아니다"라고 명확히 밝히면서, 이 문제는 다시 한번 뜨거운 쟁점으로 떠올랐다. 그러나 이번만큼은 대통령의 발언이 단순한 격려로 그쳐서는
10-16 16:12 -
![[기자수첩] 게임스컴 2025, 화려한 성공 뒤에 숨겨진 그림자](https://cdn.gamevu.co.kr/news/thumbnail/202508/51310_45656_4113_v150.jpg)
[기자수첩] 게임스컴 2025, 화려한 성공 뒤에 숨겨진 그림자
게임스컴 2025가 8월 20일 개막해 5일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128개국에서 35만 7천 명의 관람객이 몰리며 역대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고, 쾰른메쎄 전체를 장악한 규모는 그야말로 압도적이었다. 메인 게임 시연과 이벤트를 위한 5개 홀부터 굿즈 판매와 코스프레 전용 홀, 인디 게임과 레트로 게임 공간, 그리고 3개 홀로 구성된 B2B 지역까지. 게임 산업 전체를 아우르는 거대한 축제였다.하지만 화려한 수치 뒤에는 게임 업계가 직면한 현실적 우려들이 자리하고 있다. 보다 객관적인 시선으로 이번 게임스컴을 돌아보면, 게이머들에게 진
08-29 18:19 -
![[기자수첩] 성장하는 온라인 게임쇼, 한국도 대응책 마련해야](https://cdn.gamevu.co.kr/news/thumbnail/202507/42044_130053_5724_v150.jpg)
[기자수첩] 성장하는 온라인 게임쇼, 한국도 대응책 마련해야
글로벌 게임 산업이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 이후 다양하게 변화하고 있다. 게임 서비스 방식과 마케팅, 홍보 형태 등 오프라인을 떠나 온라인과 SNS 집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는 것이다. 더 많은 유저들에게 다가서기 위한 방식들은 끊임 없이 발전하며 게임 시장의 크기를 키워 나가는 추세다.대형 게임쇼 또한 변화의 흐름 속에 있다. 과거 대형 게임사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각 권역별 핵심 게임쇼를 기점으로 주요 업데이트 소개와 신작 공개 등이 이어졌지만, 이제는 온라인 게임쇼로 중심이 이동하면서 색다른 양상의 흐름이 포착되고 있다.
07-08 11:00 -
![[기자수첩] 대표 김형태가 아닌, '개발자 김형태'의 사인을 받다](https://cdn.gamevu.co.kr/news/thumbnail/202506/41508_127783_5246_v150.jpg)
[기자수첩] 대표 김형태가 아닌, '개발자 김형태'의 사인을 받다
게임 기자로 일하다 보면 여러 업계 관계자를 인터뷰하게 된다. 대표, 디렉터, 프로듀서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게임인과의 만남 속에, 가끔은 특별한 순간이 찾아온다. 바로 내가 좋아하는 작품을 만든 개발자를 직접 만나는 순간 말이다. 그때의 심정은 마치 좋아하는 뮤지션의 사인을 받는 팬의 그것과 다르지 않다.최근 김형태 디렉터와의 만남에서 그런 특별함을 느꼈다. 그는 현재 회사의 대표이기도 하지만, 내게는 '창세기전 3'와 '마그나카르타'의 일러스트레이터이자 '블레이드 앤 소울' 아트디렉터
06-16 10:02 -
![[기자수첩] 해외게임사 대리인 지정제, 기준 및 처벌 강화 필요해](https://cdn.gamevu.co.kr/news/thumbnail/202505/40615_123756_2247_v150.jpg)
[기자수첩] 해외게임사 대리인 지정제, 기준 및 처벌 강화 필요해
해외 게임사의 국내 대리인 지정 제도가 본격 시행을 앞두고 있지만, 최근 공개된 기준을 두고 많은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문화체육관광부 국내에서 게임을 서비스하는 일정 규모 이상의 해외 게임사에게 국내 대리인 지정을 의무화하는 ‘국내대리인 지정 제도’를 오는 10월 23일부터 시행한다.이 제도가 나온 이유는 해외 게임사가 국내 퍼블리셔를 통하지 않고 직접 국내에 게임 서비스를 하는 과정에서 많은 문제가 불거졌기 때문이다. 출시 전부터 허위 및 과장 광고를 통해 이용자의 눈을 현혹하고, 출시 이후 매출을 끌어모은 뒤 갑작스레 서비스를
05-09 16:04 -

홈어웨이 방식의 LCK, e스포츠 전체가 발전하는 계기 되길
지난 2024년부터 시작된 LCK의 새로운 홈어웨이 방식 도전이 2025년에도 이어지며 눈길을 모았다. 이번 역시 종로 롤파크를 떠나 정규 시즌 경기를 외부 경기장에서 진행한 것으로, 젠지와 KT롤스터가 먼저 나서며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라이엇 게임즈가 주관하는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는 '리그오브레전드'의 한국 공식 e스포츠 대회다. 최근에는 한국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주목받으면서 화제성을 이끌고 있으며, 리그 방식의 꾸준한 변화를 추구해 발전을 도모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05-08 18:30 -

혹시 용산의 미래도? 홍콩 전자상가에서 본 집단 전자상가의 몰락
해외를 가면 어지간하면 그 나라의 전자상가를 방문하곤 한다. 홍콩에는 몽콕을 비롯해 몇 군데 전자상가가 있는데 제가 이번에 방문한 곳은 삼수이포 전철역 부근의 골든 컴퓨터 아케이드다. 홍콩의 중심부라 할 수 있는 몽콕 부근에 자리한 삼수이포 골든 컴퓨터 아케이드(Golden Computer Arcade)는 한때 아시아 전자제품의 메카로 군림하던 곳이다. 보다 정확히는 스마트폰이 대중화되기 전 그리고 전자상거래가 없었던 그 때다.한 때 이곳에서는 최신형 그래픽 카드부터 희귀한 게임 콘솔, 정발되지 않은 기기들까지 모든
04-21 11:14 -
![[기자수첩] 경쟁의 피로감, 게임 트렌드를 바꾸다 ‘비경쟁 게임’의 부상](https://cdn.gamevu.co.kr/news/thumbnail/202504/39983_120919_399_v150.jpg)
[기자수첩] 경쟁의 피로감, 게임 트렌드를 바꾸다 ‘비경쟁 게임’의 부상
학업을 비롯한 사회생활은 그 자체로 경쟁이다. 누군가의 뒤가 아닌 앞에 섰을 때 느끼는 우월감, 그리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우리는 치열한 경쟁 사회 속에 내몰려 있다. 하루하루가 마치 전쟁터를 방불케 한다.그래서일까. 현실의 경쟁은 게임 속에도 고스란히 투영되어, 경쟁이 강조된 게임들이 유행했다. 현실에서는 얻기 힘든 승리의 기쁨과 만족감을 게임에서 찾을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유저들이 자연스레 경쟁 구조에 빠져들었다.특히 한국 유저들은 경쟁 게임에 강한 면모를 보여 ‘한국 유저 종특’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 과거 멀티플레이 게
04-08 16:19 -
![[기자수첩] 게임업계에도 상호 존중의 문화 더욱 강조되어야 ](https://cdn.gamevu.co.kr/news/thumbnail/202503/39390_118309_2327_v150.jpg)
[기자수첩] 게임업계에도 상호 존중의 문화 더욱 강조되어야
최근 게임업계에 저작권과 게임 에셋 관련 이슈가 잇따르며 전반의 분위기를 어둡게 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자성의 목소리 또한 심심치 않게 들려오고 있는 과정 속에서 다시금 업계는 힘겨운 시기를 이겨내고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다양한 도전을 준비 중이다. 2025년 한국 게임 시장은 본격적으로 팬데믹 이후의 성장과 도약을 꿈꾸며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다. 그동안 어려운 시장 환경을 이겨낸 게임사들은 혁신적인 게임성과 창의적 콘텐츠로 글로벌 시장에 출사표를 던지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 중이다. 특히 3월부터는 연달아 대작들이 등장한다.
03-13 15:36 -
![[기자수첩] 게임 콘서트, 플레이의 재미에서 듣는 재미로](https://cdn.gamevu.co.kr/news/thumbnail/202502/38818_115407_3116_v150.jpg)
[기자수첩] 게임 콘서트, 플레이의 재미에서 듣는 재미로
근래 게임 사운드의 비중이 점점 높아지면서 OST와 BGM 등을 대상으로 게임 콘서트나 음악회가 자주 개최되고 있다. 게임의 궁극적인 목적인 재미를 전달하는 플레이의 재미에서 듣는 재미로 승화한 것이다.특히, 문화 예술 행사가 불경기인 현재 게임 음악과 접목한 오케스트라 콘서트나 뮤직 페스티벌 행사는 관련 업계에도 활력을 불어넣으면서 긍정적인 효과로 작용하고 있다. 게임사는 일반인을 게임 유저로 흡수하고, 주최 측은 음악회의 대중성을 확보해 서로가 윈윈할 수 있는 전략이다.해외에서는 유명 IP들이 꾸준히 오케스트라 콘서트를 개최하면
02-17 11:35 -
![[기자수첩] 아쉬운 글로벌 게임사의 설 이벤트, 한국 유저 위한 기회 마련되야 ](https://cdn.gamevu.co.kr/news/thumbnail/202502/38550_114366_845_v150.jpg)
[기자수첩] 아쉬운 글로벌 게임사의 설 이벤트, 한국 유저 위한 기회 마련되야
민족 최대의 명절 설 연휴가 모든 직장인들의 아쉬움 속에 지나갔다. 이번에 유독 더 길었던 연휴 기간은 고향 앞으로 향하는 사람들에게 여유를 안겨주면서 휴식과 함께 2025년의 1월을 편안하게 마무리 지을 수 있는 기회로 자리매김했다.이번 설 연휴에 앞서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 위치한 디즈니랜드에서는 특별한 소식이 들려왔다. 설 이벤트로 축하 행사와 함께 마스코트인 미키와 미니가 한국의 전통 복식인 한복을 입고 등장한 것이다. 디즈니랜드에서 미키와 미니가 한복을 입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 동안
02-05 12:22 -
![[기자수첩] 성황리 종료 2025 타이베이 게임쇼, 아쉬운 점과 배울 점들](https://cdn.gamevu.co.kr/news/thumbnail/202501/38447_113827_4743_v150.jpg)
[기자수첩] 성황리 종료 2025 타이베이 게임쇼, 아쉬운 점과 배울 점들
‘세계에서 가장 먼저 열리는 게임쇼’라고 불리는 타이베이 게임쇼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지난 1월 23일부터 26일까지 대만 타이베이 난강 전시관에서 2025 타이베이 게임쇼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30개 국가 346개 업체가 1400개 이상의 부스 규모로 참여했으며, 350개 이상의 게임을 선보였다.조직위원회 측은 BTC관에 4일간 약 37만 명이 입장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하지만 현장 규모와 분위기를 봤을 때 해당 숫자를 그대로 믿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인다. 그리고 BTB관에도 43개국에서 1,800명 이상이 방문해 비즈니스
01-27 12:58 -
![[기자수첩] 민폐 주는 게임행사 테러 예고, 확실한 처벌이 필요하다](https://cdn.gamevu.co.kr/news/thumbnail/202412/37919_111192_1928_v150.jpg)
[기자수첩] 민폐 주는 게임행사 테러 예고, 확실한 처벌이 필요하다
2024년이 지나고 2025년이 오는 시기에서 지난 1년간을 되돌아보면 참으로 다사다난했다고 할 수 있다. 좋은 일도 있었고 나쁜 일도 있었다. 하지만 여러 일들 중에서 모든 사람에게 크나큰 피해를 주는 것이 있었으니, 바로 오프라인 행사에 대한 테러 예고였다. 2023년에 처음으로 국내 게임계에 발생한 이후 그 건수는 더 증가했다.올해만 해도 10월에 진행된 호요버스의 ‘Welcome 호요랜드’, 11월에 진행된 넥슨의 ‘던전앤파이터 페스티벌’, 12월에 진행된 AGF 페스티벌과 넥슨 ‘메이플 콘’, 펄어비스 '검은사막 페
2024-12-31 -
![[기자수첩] 막내리는 미투 게임, 2025년은 다양성 넘치는 게임시장이 되길](https://cdn.gamevu.co.kr/news/thumbnail/202412/37869_110790_3941_v150.jpg)
[기자수첩] 막내리는 미투 게임, 2025년은 다양성 넘치는 게임시장이 되길
2024년 게임 시장에는 유독 사건사고를 비롯해 다양한 신작 게임들의 출시가 이어졌던 한 해였다. 코로나로 인한 팬데믹 이후, 본격적으로 암흑기를 벗어나기 위한 게임사들의 활동이 활발하게 이어지며 눈길을 모았다.올해는 특히 시장 변화의 원년으로 삼아도 될 정도의 변화들이 감지됐다. 오랫동안 업계를 지탱해온 모바일 게임 시장의 화제성이 떨어지고 콘솔 중심의 PC 패키지 시장이 다시금 주목을 받으면서 관련 게임들이 큰 이슈가 된 것이다. 지난해 선보인 네오위즈의 'P의 거짓'부터 올해 상반기 화제의 게임으로
2024-12-27 -
![[기자수첩] 개발자의 품격이란, 동업자 정신을 잊지 말라](https://cdn.gamevu.co.kr/news/thumbnail/202412/37643_109792_4636_v150.jpg)
[기자수첩] 개발자의 품격이란, 동업자 정신을 잊지 말라
한국시간으로 지난 12월 13일, 한해를 마감하며 최고의 게임을 가리는 '더 게임 어워드'가 개최됐다. 시상식이 종료된 후 한쪽은 분노했고, 다른 한쪽은 승자를 진심으로 축하했다.'검은 신화: 오공(오공)'을 개발한 게임 사이언스 펑지 대표와 '스텔라 블레이드'를 개발한 시프트업 김형태 대표의 얘기다. '오공'은 '더 게임 어워드' GOTY 후보에 올랐지만, 올해 GOTY의 영예는 팀 아소비의 '아스트로봇'이 차지했다.행사가 끝난 후 펑지 대표는
2024-12-16 -

최대 규모 성료한 지스타 2024, 글로벌 게임사 참여 숙제 남겨
올해로 20회째를 맞이한 국내 최대 게임쇼인 지스타 2024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지스타 2024는 규모 면에서는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먼저 전체 행사 규모는 3,359부스로 전년의 3,328부스보다 조금 증가했고, 참가국과 참가사는 총 44개국 1,375개사로 전년의 43개국 1,037개사보다 증가했다. 그리고 BTC관은 2,435부스로 전년의 2,432부스보다 증가했으며, BTB관은 924부스로 전년의 896부스보다 증가했다. 이에 따라 역대 최대였던 전년의
2024-11-18 -
![[기자수첩] '짝퉁'은 옛말, 게임성과 개발력 갖춘 중국 콘솔 게임이 온다](https://cdn.gamevu.co.kr/news/thumbnail/202410/36472_104261_380_v150.jpg)
[기자수첩] '짝퉁'은 옛말, 게임성과 개발력 갖춘 중국 콘솔 게임이 온다
과거 중국 게임을 '짝퉁' 게임이라 불렀던 시기가 있었다. 비단 게임뿐만 아니라 중국에서 만들어지는 다양한 제품이나 콘텐츠에는 '짝퉁'이라는 프레임을 씌워 보곤 했다. Made in China라고 쓰인 제품은 기피하기 시작했고, 어느덧 그들의 콘텐츠를 우리 보다 낮춰 보는 경향이 강해졌다.하지만, 최근 중국 게임은 '짝퉁'이라는 오명에서 벗어나 이제는 글로벌 시장을 호령할 정도의 위치까지 성장했다. 멀리 갈 것도 없이 한국 모바일게임의 매출 및 인기 순위만 봐도 중국 게임의 현재 위상을 쉽
2024-10-31 -
![[기자수첩] 아쉬운 라이엇의 롤드컵 긴급 임대 조치, 식스맨과 2군은 어디에](https://cdn.gamevu.co.kr/news/thumbnail/202410/35969_101913_4113_v150.jpg)
[기자수첩] 아쉬운 라이엇의 롤드컵 긴급 임대 조치, 식스맨과 2군은 어디에
매년 연말 진행되는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은 글로벌 최고의 e스포츠 대회 중 하나다. 전 세계에서 최고의 성적을 올린 '리그오브레전드' 팀들이 한자리에 모여 맞대결을 펼쳐서 단 한 팀만을 가린다. 지난 9월 말 플레이인을 시작으로 개막한 '2024 롤드컵' 역시 엄청난 관심 속 성황리에 시즌을 이어가고 있다. 예상치 못한 업셋이 나오면서 팬들을 놀라게 만들었고, 여전히 강력한 인기 선수들의 경기력을 지켜보며 시청자들은 환호하는 등 현재 경기는 종반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2024-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