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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빈딕투스'에 등장한 '로체스트', 원작 모습 그대로 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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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이 신작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의 새로운 소식을 전했다. 지난 유저 AMA 행사 후 열정적으로 질문을 던진 유저들에게 보답하고, 차후 등장할 세부 콘텐츠를 공개하는 차원에서 신규 지역 '로체스트'를 선보인 것이다.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는 넥슨의 대표 게임 '마비노기 영웅전'을 계승 발전시킨 신작 게임이다. 고퀄리티 그래픽 품질과 콘솔급 액션을 선보이는 전투 방식으로 기존 게임 팬들은 물론 글로벌 게임 유저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향후 새로운 스토리로 나설 것을 예고하며, 현재 순조롭게 개발을 진행 중이다.

지난 6월, 넥슨은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 알파 테스트를 열고 게임의 초반 부분을 선보였다. 게임의 첫 무대가 되는 콜헨 지역과 상세한 전투 플레이, 독특한 보스전 등과 함께 멀티 요소가 포함된 레이드 콘텐츠를 공개했다. 이를 통해 게임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미리 유저들에게 공유하고, 상세한 부분을 다듬어 나갈 것을 알렸다. 

유저 커뮤니티를 통해 지속적으로 개발 현황과 계획을 알려온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 개발진은 지난 11월 11일, 디스코드 채널을 통해 글로벌 유저 Ask Me Anything(무엇이든 물어보세요, AMA) 행사를 열었다. 다양한 게임 관련 질문에 상세한 답변을 진행했다.  

이후 개발진은 지금까지 한 번도 공개되지 않은 게임 속 신규 지역, '로체스트'를 공개했다. 원작 '마비노기 영웅전'에서는 콜헨 마을 다음에 등장하는 핵심 기반 지역으로, '로체스트'의 이야기들을 통해 본격적으로 확장되는 스토리와 더욱 어둡고 깊어지는 세계관을 다뤄 큰 인기를 끌었다. 

새롭게 만들어진 '로체스트' 지역은 더욱 웅장하고 화려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기존 팬이라면 익숙할 수 있는 로나운 성채와 대성당, 광장의 분수 등 대도시의 압도적인 비주얼을 그대로 담아냈다. 이와 함께 왕국 기사단이 머무는 곳으로 추정되는 훈련소 지역과 '로체스트' 지하의 수로 구역까지 만들면서 유저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원작의 '마비노기 영웅전'에서는 '로체스트' 관련 에피소드를 통해 '마비노기' IP를 단순 계승한 것이 아닌, '마비노기 영웅전' 고유의 이야기를 담아내면서 유저들에게 깊은 몰입감을 선사했다.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에서도 앞서 공개된 콜헨 이야기들을 넘어 '로체스트'에서 본격적인 이야기들을 담아낼 것으로 예상된다.

개발진은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의 이야기가 '마비노기 영웅전'과는 다른 흐름으로 이어질 것을 예고했다. 특히, 텍스트와 설정만으로 존재했던 스토리를 확장하여 유저들에게 더욱 풍부한 게임 경험을 안겨줄 계획임을 밝혔다. 이를 통해 '로체스트' 관련 스토리 중에서는 인기가 좋았던 '로나운 영주' 및 '카단'과 관련된 더욱 세밀한 이야기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오동석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 디렉터는 로체스트 소개 영상을 통해 "지난 유저 AMA 이후에 개발진이 유저 여러분께 드리는 작은 선물이다"며 "로체스트는 아직 개발 중으로, 멀리 보이는 두 개의 첨탑은 로나운 성의 첨탑이며, 영상 끝부분에는 하수구로 향하는 입구도 확인할 수 있다"고 현황을 공유하기도 했다.

한편, 넥슨은 지난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 유저 AMA를 통해 게임의 현재 진행도를 알렸다. 아쉽게도 다음 테스트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게임의 개발은 절반 정도 진행된 상태이며, 에피소드별로 확장해 나가는 상황임을 전했다. 또한, 지난 6월 테스트 단계의 유저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가드 불가 공격을 삭제하는 등 게임성의 변화가 이어질 것임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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