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 IP의 새로운 변신으로 주목받고 있는 엔씨소프트의 방치형 게임 '저니 오브 모나크'가 꾸준한 콘텐츠 업데이트로 인기를 더해 가고 있다. 최근에는 도전 콘텐츠 '시련의 탑'과 신규 마법인형 '여왕개미', 신규 성장 콘텐츠 '마법 수정 강화'를 선보이면서 끊임없는 즐길 거리를 제공 중이다.
특히, 타입과 속성으로 분류된 다양한 영웅 조합의 전략을 강조한 가운데 정식 서비스 초기부터 최근 업데이트된 아테발트 등 줄곧 개성 있는 영웅들이 등장했다. 2월 중에는 기존 최대 8명으로 구성하는 덱 인원이 더 늘어나 덱 구성의 자유도도 높아질 예정이다.
많은 영웅 중에서 스테이지와 던전 상관없이 높은 성능으로 두고두고 써먹는 필수 영웅 라인업을 살펴보자. 해당 영웅들은 필수 영웅인 만큼 높은 성급과 함께 치명타 확률 상승을 극대화할 수 있는 최소 49레벨 이상의 성장이 필요하다.
■ 아테발트, 버프와 디버프를 동시에
가장 최근에 추가한 영웅 아테발트는 전설 등급에 방어형, 불속성으로 상당히 좋은 치명타 효과를 가졌다. 치명타 적중 시 명중한 대상의 물리 방어력과 마법 방어력이 함께 감소한다. 또한, 모든 아군 공격력이 증가하는 버프까지 제공하는 등 치명타가 많이 터질수록 전투에서 우위를 가져갈 수 있다.
■ 질리언, 치확 증가의 대명사
정식 런칭 초기부터 꾸준히 사용하는 질리언은 전설 등급에 원거리형, 물속성이다. 편성된 영웅들의 치명타 확률을 올려주는 용도로서 주로 사용된다. 액티브 스킬 '루나 샤워'는 모든 아군의 치명타 확률을 증가시키고, 치명타를 중시하는 영웅과 덱을 맞출 때 필수로 포함해야 한다.
참고로 마법형에 바람속성의 액시드도 액티브 스킬 '윈드 피스트'로 모든 아군의 치명타 확률을 증가시켜 준다. 다만 질리언과 액시드의 치명타 확률 효과는 중첩되지 않기에 번갈아 가며, 액티브 스킬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또한, 덱에 아테발트가 없다면 치명타로 대상의 마법 방어력을 감소하는 액시드가 역할을 대신할 수 있다.
■ 단테스, 은신은 거들 뿐
전설 등급에 근거리형, 바람속성인 단테스는 치명타 공격으로 버프와 디버프를 동시에 부여한다. 치명타 공격 성공 시 모든 아군의 피해 증폭이 증가하고, 명중한 대상은 데미지 리덕션이 감소한다. 피해 증폭과 데미지 리덕션은 기존 리니지 시리즈에서 가져온 효과다.
피해 증폭을 통해 추가 피해를 입히고, 데미지 리덕션이 감소한 대상은 받는 피해가 증가하기 때문에 더 많은 피해를 입게 된다. 예컨대 데미지 리덕션이 10 증가하면 100 데미지가 들어올 때 실제로 90의 데미지만 받게 된다. 하지만, 단테스의 치명타로 데미지 리덕션이 감소하므로 일종의 방어 능력이 상실된 것과 다름없다.
리니지에서도 피해 증폭과 데미지 리덕션은 한 쌍으로 사용하는데, 단테스는 두 가지를 한 번에 갖춤으로써 딜에 특화됨과 동시에 덱의 나머지 영웅이 딜을 넣을 때도 도움을 주게 되면서 활용도가 높아졌다. 액티브 스킬 '쉐도우 뱀파이어'는 가까운 적 영웅 후방으로 이동해 은신하는 효과가 있다.
■ 칼리트라, 마법형 메타의 희망
칼리트라는 전설 등급에 무속성의 마법형 영웅으로서, 역시 치명타 공격의 비중이 높다. 치명타 공격 성공 시 대상의 치명타 저항 감소, 회피 감소 디버프를 부여한다. 액티브 스킬 '바일 이럽션'은 모든 마법형 영웅의 지능을 증가하는 효과가 있다.
■ 세리넬, 상향 패치의 최대 수혜자
칼리트라와 함께 사용하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세리넬은 전설 등급의 마법형, 물속성 영웅이다. 치명타 공격 성공 시 모든 아군에게 적용된 약화 효과를 제거하고, 명중한 대상에게 최대 생명력에 비례하는 지속 피해를 입힌다. 액티브 스킬 '베노머스 글레어'는 모든 아군의 치명타 피해량을 증가해 준다.
■ 진 데스나이트, 구관이 명관
전설 등급에 근거리형, 불속성의 진 데스나이트는 치명타와 액티브 스킬이 적절한 균형을 맞췄다. 치명타 공격 성공 시 대상에게 기절을 부여해 이동, 일반 공격, 치명타 공격, 액티브 스킬 불가 상태로 만든다. 액티브 스킬 '헬 파이어'는 명중한 대상의 회피를 감소하고, 자신은 죽음에 이르는 피해를 입을 시 불사하여 생존력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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