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RPG의 ‘로스트아크’에 국내외 접속자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규모 업데이트 효과가 유저들의 발걸음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먼저, 국내 서비스 버전은 신규 캐릭터 기상술사 출시 이후 접속 유저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업데이트 이후 PC방 평균 점유율은 6.42%(더로그, 6일부터 10일까지)를 기록했다. 기상술사 출시 전보다 평균 점유율이 약 3% 가까이 치솟았다.
기상술사는 스페셜리스트 캐릭터의 신규 전직이다. 귀여운 외모와 날씨를 사용하는 독특한 콘셉트가 특징이다. 여기에 신규 캐릭터 육성을 지원하는 대재적인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복귀 및 신규 유저가 증가하면서 PC방 점유율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글로벌 서비스 접속자도 늘어났다. 군단장 레이드 비아키스가 이유로 보인다. 11일, 스팀 통계기준 일일 최고 동시 접속자 수는 약 31만명으로 집계됐다. 봇(오토) 프로그램 계정 정리 이후 처음으로 30만명을 넘어선 수치다.
비아키스 레이드는 ‘로스트아크’의 두 번째 군단장 레이드 콘텐츠다. 도전적인 난이도 구성과 공략법으로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끈 콘텐츠다. 해외 유저 역시 레이드를 진행하는 과정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면서 유저들의 발걸음이 머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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