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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리니지’, 24년 만에 100레벨 달성한 첫 유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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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의 대표 게임 ‘리니지’에 처음으로 100레벨을 달성한 유저가 나왔다.

지난 19일, ‘리니지’ 공식 홈페이지는 공지사항을 통해 지난 1998년 서비스가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100레벨 시대를 열게 됐다고 밝혔다.

그 주인공은 크리스터 서버의 오이지이 유저로, 지난 7월 19일 20시 26분 경 100레벨 달성에 성공해 최초로 100레벨에 등극했다. 당초 최초 99레벨을 달성한 유저는 다른 서버의 유저였지만, 오이지이 유저가 역전에 성공한 것이다.

그리고 ‘리니지’에서 처음으로 90레벨을 돌파한 유저가 지난 2016년에 나왔던 만큼, 100레벨 유저가 나오기까지 무려 6년이 걸린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80레벨에 도달한 유저가 지난 2004년에 나왔고, 90레벨이 나오기까지 12년이 걸린 것을 감안하면, 10레벨 상승에 걸리는 시간이 과거 대비 절반으로 줄어든 셈이다.

엔씨소프트는 100레벨 최초 달성을 기념해 오이지이 유저에게 변신 지배 반지와 10강 100레벨 기념 반지 아이템을 지급했고, 한정판 상품인 집행검 홀로그램 피규어를 지급할 계획이다. 그리고 ‘리니지’ 공식 유튜브 채널을 위해 오이지이 유저를 헌정하는 영상을 제작해 지난 20일 공개해 널리 알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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