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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조계현 대표, “다양한 콘텐츠로 글로벌 블록체인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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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조계현 대표가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시장에 출사표를 던젔다.

조 대표는 8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에서 보라 넥스트 행사를 열고 오는 3분기부터 내년까지 선보일 블록체인 게임 및 콘텐츠를 소개했다.

카카오게임즈는 계열사 보라네트워크와 메타보라를 통해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 및 콘텐츠 개발을 추진해왔다. 결과물은 오는 3분기부터 글로벌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이어 내년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글로벌 시장은 물론, 새로운 시장을 발굴해 나간다.

조 대표는 “보라 생태계를 발표하고 6개월이 지났다. 보라 게임은 단편적인 토큰 접목에서 벗어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라며 “게임의 장르와 특성에 맞춰 NFT(대체 불가 토큰)와 블록체인, 토크노믹스(토큰과 경제의 합성어)로 새로운 재미를 만들어나가겠다”라고 청사진을 그렸다.

보라 생태계의 시작을 알릴 게임은 ‘아키월드’, ‘버디 샷’, ‘컴페츠’ 등 3가지다. 3분기 중 글로벌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아키월드’는 송재경 대표가 참여한 MMORPG다. 현재 아시아 시장에서 테스트가 진행되고 있으며, 곧 글로벌 유저와 만날 예정이다. 이 게임은 ‘아키에이지’의 골격에 토큰 경제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버디 샷’은 세계 각지의 골프 코스에서 글로벌 유저와 경쟁하는 골프 게임이다. 카카오게임즈 IP(지식재산권) NFT가 반영된 첫 블록체인 게임이다. 앞서 판매를 시작한 NFT는 유저의 높은 호응 속에 완판을 기록했다. ‘컴페츠’는 크래프톤의 라이징윙스가 개발한 캐주얼 게임이다. 당구, 미니 골프, 솔리테어 등 스포츠 컬러의 게임으로 구현된 P2E 생태계가 특징이다. 목표는 e스포츠 블록체인 게임 영역 개척이다.

내년에는 게임의 틀을 벗어난 블록체인 서비스를 시도한다. 캐주얼 대전 게임 ‘보라 배틀’, 스포츠 시뮬레이션 프로젝트 ‘베이스볼 더 블록’, 카카오VX의 골프 인프라를 활용한 ‘프렌즈 스크린 NFT’ 등이다.

조 대표는 “그동안 축적한 글로벌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웰메이드 블록체인 게임의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겠다”라며 “게임뿐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로 글로벌 유저와 만날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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