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22'가 열리는 벡스코에서 오는 11월 16일 진행될 '2022 대한민국 게임대상'에 앞서 구글이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올해를 빛낸 인기 게임' 투표를 진행 중이다.
후보작은 총 19개의 게임으로, 선정은 유저들의 투표로만 진행된다. 후보작 중에는 넥슨의 '던전앤파이터 모바일'과 위메이드의 '미르M', 넥슨게임즈의 '블루 아카이브', 컴투스의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컴투스 프로야구 V22', 넷마블의 '머지 쿵야 아일랜드' 등 '2022 대한민국 게임대상' 후보작과도 겹치는 작품이 있어 미리 보는 대한민국 게임대상으로도 평가된다.
넥슨과 컴투스는 각각 2개의 작품을 후보에 올리며, 2022년 왕성하게 활동하며 다양한 작품을 출시한 효과를 보여줬다. 하지만, 넥슨게임즈의 '히트2'를 비롯해 넷마블의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라인게임즈의 '언디셈버', '대항해시대 오리진' 등 출시와 함께 큰 인기를 끌거나, 현재도 인기와 매출 순위에서 나쁘지 않은 성적을 기록 중인 몇몇 작품들이 제외되어 후보작 선정에 대한 형평성이 아쉽다.
투표는 오는 14일까지 진행되고, 결과는 12월 1일 발표된다. 특이하게도 투표와 함께 자신이 선택한 게임의 현재 순위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이미 투표한 게임을 취소하고 다른 게임에 투표권을 행사하는 것도 가능하다.
한편, 구글은 '올해를 빛낸 인기 게임' 투표 외에도 '올해를 빛낸 인기 앱' 투표도 진행 중이다. 인기 앱 투표에는 디즈니 플러스, 웨이브, 네이버페이 등 총 10개의 앱이 후보에 올랐다.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