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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2'에서 공개된 엔비디아의 기술과 한국 대작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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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의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발표에 넥슨과 엔씨소프트의 신작이 깜짝 등장했다. 주인공은 올해 출시될 ‘워헤이븐’과 ‘쓰론 앤 리버티(이하 TL)’다.

엔비디아는 4일, 지포스 RTX 시리즈에 새롭게 도입될 DLSS 3.0 기능을 소개했다. 

엔씨소프트 '쓰론 앤 리버티'(위쪽)와 넥슨 '워헤이븐'(출처=엔비디아 유튜브)
엔씨소프트 '쓰론 앤 리버티'(위쪽)와 넥슨 '워헤이븐'(출처=엔비디아 유튜브)

DLSS는 인공지능(AI)으로 게임화면 품질을 올려주는 기술이다. 하드웨어 부담을 줄이면서 해상도와 주사율을 높이는 데 쓰인다.

엔비디아는 개선된 DLSS 3.0 기능을 소개하는 데 넥슨 ‘워헤이븐’과 엔씨소프트 ‘TL’을 활용했다. 또한, 원더피플이 서비스하는 ‘슈퍼피플2’ 등 약 50개의 게임에 관련 기술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워헤이븐’과 ‘TL’이 활용된 것은 MMO 장르에서 활용도를 보여주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두 게임은 한 필드에서 많은 유저가 함께 플레이하는 것을 핵심 콘텐츠로 삼았다는 공통점이 있다.

출처=엔비디아 유튜브
출처=엔비디아 유튜브

‘TL’은 올해 상반기 글로벌 출시가 예고된 엔씨소프트의 신작이다. 콘솔을 포함한 멀티플랫폼을 지원하는 첫 번째 타이틀로 유명하다. 장르는 MMORPG다. 날씨와 환경에 따라 변하는 심리스 월드와 던전, 공성전 등이 즐길 거리다.

영상에는 골렘을 사용하는 공성전이 등장한다. 또한, 대치 상황에서 파티에 불가시화 마법으로 추정되는 스킬을 거는 모습, 많은 인원이 새로 변신하는 모습 등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출처=엔비디아 유튜브
출처=엔비디아 유튜브

‘워헤이븐’은 중세를 배경으로 한 대전(PvP)게임이다. 최대 32명의 유저가 실시간 전투를 벌여 승자를 가리는 게 목표다. 지난해 10월에 글로벌 테스트(CBT)를 진행해 호평받았다. 넥슨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3년 중에 얼리액세스 방식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엔비디아 영상에는 DLSS 3.0이 적용된 게임의 프레임 변화율이 포함됐다. 이에 따르면 기능을 사용하지 않을 때 프레임은 90이었지만, 기능을 활성화하면 240까지 2배 이상 수직상승했다. 단, 해당 영상은 등장하는 캐릭터가 적은 통제된 상황에서 촬영됐다. 따라서 수많은 캐릭터가 전투를 벌이는 전장에서도 제 성능을 발휘할지지가 관전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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