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캐주얼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가 프리 오픈을 시작한 지 한 달이 되어 간다. PC와 모바일 버전으로 시작한 프리 오픈은 다음 달 출시되는 콘솔 버전을 더해 꿈에 그리던 풀 크로스 플레이를 펼칠 수 있게 됐다. 풀 크로스 플레이가 지원되면, 실외에서는 가볍게 스마트폰을 이용해 플레이하고, 실내에서는 PC와 콘솔 기기를 이용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레이싱 게임이라는 장르적 특성 덕분에 레벨업에 따른 스트레스가 적다. 하지만, 무작정 레이싱만 펼친다고, 레벨이 오르는 개념은 아니다. 우선 레벨은 계정(프로필) 레벨과 레이싱 패스 레벨로 구분된다.

실질적으로 게임 내 다양한 보상을 얻을 수 있는 레이싱 패스 레벨을 올리는 것이 중요하며, 레벨업을 위해서는 일일 챌린지에 근거한 효율적인 레이싱을 펼쳐야 한다.

일일 챌린지는 기존 게임들에서 볼 수 있는 일일 퀘스트와 같다. 모든 유저가 참여할 수 있으며, 매일 3개씩 제공된다. 챌린지를 클리어하면 그에 상응하는 트로피를 획득하고, 트로피 수량에 맞춰 레이싱 패스의 레벨을 올릴 수 있다. 레이싱 패스는 최근 많은 게임에서 지원하는 배틀패스와 같은 개념이다.

매일 접속해 일일 챌린지를 확인하도록 하자

일일 챌린지는 매일 오전 9시에 초기화된다. 따라서 초기화 전까지 모두 완료해야 당일에 획득할 수 있는 모든 트로피를 획득할 수 있다. 챌린지 달성을 위해 게임플레이는 챌린지 목적 위주로 진행하자. 챌린지 목적의 종류는 다양하며, 스피드전과 아이템전이라도 솔로, 듀오, 스쿼드로 나뉘기 때문에 정확한 옵션을 지정해야 한다. 주행 9회와 같은 챌린지 목적은 어떤 레이싱도 모두 포함되기에 부담 없이 참가할 수 있다.

일일 챌린지에 맞춰 모드를 선택해 게임을 즐긴다

500 K-COIN으로 프리미엄 패스의 잠금을 해제하면, 더 많은 트로피를 얻을 수 있어 더욱 빠른 레벨업이 가능하다. 프리미엄 패스 구매자만 참여 가능한 프리미엄 챌린지를 통해 제공되는 미션을 클리어하면, 추가로 트로피를 제공해 더 빠르게 레벨을 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프리미엄 챌린지는 매일 열리는 일일 챌린지와 달리 매주 업데이트되는 방식으로서, 레이싱 패스의 프리미엄 잠금도 해제되어 캐릭터, 이모티콘, 바퀴 등 더 많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이렇게 챌린지를 달성해 레이싱 패스의 최종 레벨인 40레벨을 달성하면, 이후에는 트로피 대신 루찌를 획득하게 된다. 매 시즌 최선을 다한다면, 유저들은 멋진 카트와 드라이버 등 푸짐한 보상을 제공받을 수 있다.

레이싱 패스 레벨 향상에 따라 다양한 보상을 제공한다

장용권 기자  press@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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