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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글로벌 콘솔 사업 청신호, 해외 유저 호응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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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가 콘솔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최근 발표한 ‘P의 거짓’을 중심으로 해외 유저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는 데 성공한 모습이다.

네오위즈는 2022년 연간 매출 2,946억원, 영업이익 22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3%, 6% 증가했다. 웹보드게임 규제 완화와 PC 및 콘솔 게임 사업이 궤도에 오른 것이 주요했다.

왼쪽부터 'P의 거짓', 'DJ 맥스 리스펙트', '스컬'
왼쪽부터 'P의 거짓', 'DJ 맥스 리스펙트', '스컬'

네오위즈는 다양한 장르의 게임으로 글로벌 시장의 문을 두들겼다. 먼저, ‘고양이와 스프’는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3,500만건을 돌파했다. 핵심 IP(지식재산권)가 된 ‘스컬’은 판매량 100만장 이상을 기록했으며, 콘텐츠 확장과 업데이트, 할인 프로모션 등으로 꾸준한 판매량을 기록 중이다. 리듬액션 게임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V’가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400만건을 돌파했다. 본편과 DLC(추가 콘텐츠) 판매량은 각각 100만과 300만이다.

여기에 네오위즈는 글로벌 화제작 ‘P의 거짓’을 오는 8월 선보인다. 글로벌 콘솔 시장을 겨냥한 대작(AAA급) 액션게임이다. 고전 동화 피노키오와 벨 에포크 형식의 아트 디자인, 소울라이크 장르의 특징을 섞은 게임성이 차별화 포인트다.

최근 공개한 출시일 공개 트레일러 영상은 게임의 후반부를 추측할 수 있는 정보가 담겨 눈길을 끈다. 그동안 인형과 기계를 중심으로 진행됐던 것과 달리, 괴물 형태의 유기 생명체가 등장한다. 괴물이 인형을 흡수해 진화하는 듯한 모습이 담긴 것과 눈길을 끄는 부분이다. 이에 해외 유저는 ‘아메리칸 맥기의 앨리스’, ‘블러드 본’, ‘바이오쇼크’ 등이 떠오른다는 반응이다. 

해외 유저들이 주목한 부분은 구형 콘솔 호환이다. 최신 트레일러 영상 마지막에는 엑스박스 원(XBO), 플레이스테이션4(PS4) 버전이 출시가 적혀있다. 대작 게임이 최적화 등을 이유로 최신 콘솔만 지원하는 것과 대비되는 행보다. 이는 판매량 측면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 한국을 콘셉트로 한 인디게임 ‘산나비’를 PC와 닌텐도 스위치 플랫폼 올해 안에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브라운더스트2’, ‘고양이와 스프’ IP게임으로 잠잠했던 모바일게임 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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