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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A3: 스틸얼라이브’ 중국서 사전예약, 2분기에 출시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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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의 ‘A3: 스틸얼라이브’가 중국에서 사전예약에 돌입했다. 중국 퍼블리셔는 明日世界游戏(NextWorld Games)이며, 중국 앱스토어에는 6월 28일에 출시된다고 표기됐다. 넷마블 권영식 대표는 지난 실적발표에서 ‘A3: 스틸얼라이브’가 2~3분기 중에 중국에 출시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A3: 스틸얼라이브’는 넷마블엔투가 개발한 모바일 MMORPG로, 지난 2020년 3월에 한국에 출시됐다. 모바일 MMORPG에 배틀로얄 모드를 가미해서 출시 전부터 주목을 받았었다. 최근에는 한국 출시 3주년을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가 진행됐다.

‘A3: 스틸얼라이브’는 지난 2022년 12월 말에 중국에서 외자 판호를 받았다. 당시에 중국 외자 판호에 다수의 한국 게임이 포함되어 이슈가 됐었는데, 이 때에 넷마블은 ‘A3: 스틸얼라이브’, ‘제2의 나라’, ‘샵타이탄’ 이상 3개 게임에 대한 외자 판호를 확보했다. 이외에 '스톤에이지'를 소재로 개발된 모바일 게임도 중국에서 내자 판호를 받았었다.

중국 출시 시기는 아직 구체적으로 발표되지 않았다. 넷마블 권영식 대표는 지난 2월에 열린 2022년 4분기 실적발표에서 “당시에 외자 판호를 받은 넷마블 게임은 모두 중국 퍼블리셔가 다르다”라며 “‘A3: 스틸얼라이브’는 2~3분기에 출시될 것이고, ‘제2의 나라’는 텐센트가 4분기 중에 출시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런데 최근 중국 앱스토어에서 ‘A3: 스틸얼라이브’(중국명 战之刃:幸存者)의 사전 예약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중국 퍼블리셔는 중국 상하이에 소재한 明日世界游戏(NextWorld Games)라는 업체다. 중국 출시일은 6월 28일이라고 표기되어 있지만, 이는 정확한 출시일이 아닐 수도 있다. 정황상, 아마도 6월 전후에 중국에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넷마블 권영식 대표가 말한 ‘2~3분기’와도 일치하는 시기다.

‘A3: 스틸얼라이브’가 중국에서 흥행할 가능성은 충분하다. 중국은 모바일 MMORPG 시장이 꽤 크고, 배틀로얄을 좋아하는 유저들도 많다. ‘A3: 스틸얼라이브’는 이 두 가지가 조합된 게임이기에, 중국 유저들의 관심을 받을 가능성이 충분하다. 관건은 현지화다. 중국 환경에 맞는 엄격한 현지화가 이루어지고, 중국 유저들의 눈높이에 맞게 콘텐츠를 가공하거나 추가해야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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