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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팀원 부활 시스템 추가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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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가 팀원 부활 시스템 등 신규 요소를 추가한다고 예고했다. 팀원 부활 시스템은 에란겔, 미라마, 데스턴에만 적용되며, 부활할 수 있는 횟수 제한은 없다.

‘배틀그라운드’가 신규 콘텐츠와 시스템 추가를 예고했다. 팀원을 부활시키는 시스템, 기절한 팀원을 차량에 태우는 기능, 클랜(길드) 시스템이 추가된다. 이 업데이트는 오는 17일에 PC 버전에, 오는 25일에 콘솔 버전에 추가된다.

팀원 부활 시스템은 팀전에서 사망한 아군을 부활시키는 것이다. 참고로 이것은 기존에 몇몇 맵에 추가됐던 ‘복귀전’과는 다른 개념이다. 팀원이 사망하면, 생존한 다른 팀원은 사망한 팀원의 인벤토리에서 ‘블루칩’을 얻을 수 있다. 이 블루칩을 맵 곳곳에 무작위로 배치된 송신 타워에 가져가면 사망한 아군을 부활시킬 수 있다. 부활 작업은 약 10초 동안 진행되며, 이 시간 동안 소음이 발생한다. 이 작업이 성공하면 해당 팀원이 다음 페이즈에 낙하산을 타고 맵으로 복귀한다. 만약, 부활 예정인 팀원이 비행기에 탑승하기 전에, 남아있는 팀원들이 전멸하면, 부활은 취소된다. 모든 팀원이 전멸하면 부활 시스템을 사용할 수 없다.

부활 시스템은 에란겔, 미라마, 데스턴에만 적용되며, 부활할 수 있는 횟수 제한은 없다. 이에 대해 개발팀은 “작은 맵은 플레이 시간이 비교적 짧아 사망 후 새 매치를 빠르게 시작할 수 있다. 그리고 에란겔, 미라마, 데스턴과 같이 복귀전이 존재하지 않는 맵 위주로 부활 시스템을 추가했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부활 횟수 제한은 없지만, 블루칩 송신 타워와 무선 송신기의 수량 및 위치, 특정 사용 조건 등 여러 요소를 고려하였을 때, 아군을 극단적으로 자주 되살릴 수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전했다.

팀원이 기절했을 때, 기절한 팀원을 업어서 탈 것에 태우는 기능도 추가된다. 이 기능을 잘 활용하면 탈 것을 활용해서 전장에서 빠르게 벗어나고, 안전한 곳으로 이동해서 기절한 팀원을 소생시킬 수 있다. 기절했을 때 움직이지 않으면, 체력이 감소하는 양도 줄어들었다. 다만, 기절한 팀원이 탈 것에 탑승하면, 움직이는 것으로 간주된다.

클랜 시스템도 추가된다. 다른 게임의 ‘길드’에 해당하는 시스템이다. 클랜 생성 기능은 플러스 계정만 가능하다. 클랜을 생성하는 데에는 15,000BP가 소모되며, 최대 정원은 100명이다. 클랜원과 함께 플레이하면, 플레이 보상으로 획득하는 BP가 30% 증가한다.

개발진은 클랜 시스템에 대해 “이전에는 외부 클랜에서 활동하는 플레이어들이 게임 내에서 자신들의 성과를 표시할 특별한 수단이 없었다. 이에 금번 업데이트부터 새로운 클랜 시스템을 도입하여 플레이어들의 소속감과 만족도를 높이고자 하며, 클랜원들이 클랜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함께 노력할 공통 목표를 제공하고자 한다. 클랜 시스템은 앞으로 유저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확장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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