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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컬쳐 축제 AGF 2023, 호요버스 포함 주요 게임사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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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게임쇼인 지스타 2023이 마무리됐지만, 다시 대규모 게임쇼가 열린다. 바로 AGF 2023이다.

AGF는 ‘애니메이션 & 게임 페스티벌’의 약자로, 지난 2018년부터 열린 행사다. 애니메이션과 게임, 서브컬쳐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 콘텐츠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잡은 행사다.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지만, 작년까지만 해도 게임의 비중이 높진 않았다. 아무래도 지스타와 개최 시기가 비슷한 부분이 큰 영향을 끼친 모습이다.

작년에는 넥슨게임즈의 ‘블루 아카이브’, 카카오게임즈의 ‘우마무스메’와 ‘에버소울’, 스튜디오비사이드의 ‘카운터사이드’, CFK의 ‘식스타게이트 스타트레일’ 등의 게임이 참여했지만 규모는 작은 편에 속했다.

작년 개최된 AGF 2022(출처=AGF)
작년 개최된 AGF 2022(출처=AGF)

그러나 올해는 많은 게임사가 참여하고, 그 라인업도 화려하다. 행사 규모도 전년 대비 2배 가까이 커진 만큼, 다양한 게임이 관람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특히 작년에 지스타에 참여했던 호요버스와 레벨 인피니트가 올해는 지스타에 불참하고 이번 AGF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게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참가하는 호요버스는 이번 AGF 2023의 메인 스폰서를 맡아 대형 부스를 꾸민다. 총 150부스 규모의 전시관에서 포토존, 미니 게임, 시연, 코스튬 쇼, 무대 행사 등 다양한 부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다양한 게임 굿즈도 구매할 수 있다.

게임으로는 ‘붕괴3rd’와 ‘원신’, ‘미해결사건부’, ‘붕괴: 스타레일’ 등 기존 서비스 게임과 개발 중인 신작 ‘젠레스 존 제로’ 등 총 5종을 선보인다. 

각 게임별로 분리된 공간이 부스에 만들어지는데, 기존 게임들은 미니게임이나 이벤트 위주로 구성된다. ‘붕괴3rd’는 죽음과 생명의 율자 제레를 테마로 한 포토존과 미니게임, ‘미해결사건부’는 연회장을 배경으로 한 포토존을 꾸민다.

‘원신’은 폰타인 지역을 테마로 계시 판결 장치가 구현된 포토존을 꾸미며, ‘붕괴: 스타레일’ 포토존에는 시뮬레이션 우주가 구현된다. 마지막으로 ‘젠레스 존 제로’는 30대의 PC를 배치해 게임 체험도 가능토록 구성한다. 아울러 각 5개 게임 캐릭터들로 분장한 코스튬 쇼도 펼쳐질 예정이다.

레벨 인피니트의 ‘승리의 여신:니케’도 큰 규모의 부스를 마련한다. 부스의 디자인은 전초기지 내 지휘관의 숙소인 커맨드 센터를 테마로 연출해 게임 속에 들어온 듯한 느낌을 줄 예정이다. 또한 약 2m 높이의 1대1 사이즈 ‘모더니아’ 피규어가 현장에서 최초로 공개된다. 다양한 현장 이벤트로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고, 100종 이상의 굿즈가 판매된다.

이번 지스타에 참여했던 스마일게이트와 넷마블도 AGF에 부스를 마련한다. 먼저 스마일게이트는 ‘에픽세븐’을 전면에 내세우며, 온파이어게임즈가 개발 중인 ‘러브 딜리버리2’도 부스에서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더불어 ‘스토브인디’의 여러 게임도 함깨 선보인다. 

넷마블은 ‘페이트/그랜드오더’를 앞세워 부스를 꾸렸다. 서비스 6주년을 맞아 그간의 기록을 회상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그 외에도 ‘카운터사이드’을 서비스하는 스튜디오비사이드, `식스타 게이트: 스타게이저`의 개발사인 스타라이크, ‘라스트 오리진’을 서비스하는 스튜디오발키리, ‘앙상블스타즈!!’를 서비스하는 해피엘리멘츠도 참여한다. 또 콘솔 게임 퍼블리셔인 세가퍼블리싱코리아와 아크시스템웍스 한국지점도 부스를 꾸려 다양한 게임들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

AGF 2023은 오는 12월 2일과 3일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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