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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서든어택’ 김태현 디렉터, “서든러와 끈끈한 소통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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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의 ‘서든어택’ 개발을 지휘하는 김태현 디렉터가 더 많은 유저(서든러)와 끈끈한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넥슨은 16일, 서울 상암 콜로세움에서 2023 서든어택 슈퍼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온라인 슈팅게임 ‘서든어택’ 유저와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하기 위해 마련한 소통 행사다. 

‘서든어택’은 2023년을 바쁘게 보냈다. 주 단위 업데이트로 즐길 거리와 내실을 다지는 데 집중했다. 온라인 생방송으로 유저와 만나는 데도 적극적이었다. 이에 호응 하듯 이날 행사도 유저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됐다. 입장권은 단 2분 만에 매진될 정도로 관심이 쏠렸다. 이에 넥슨은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이했다. 

1층 행사장 입구에는 게임 속 전장을 표현한 다양한 오브젝트로 꾸며져 눈길을 사로잡았다. 무기 제작, 사격 체험, 1대1 대전, 기념사진 남기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진행됐다. 본 행사가 시작되는 오후 3시부터 현장을 찾은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공개돼 의미를 더했다.

15층 세이프존에서는 김태현 총괄 디렉터의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2023년 주요 콘텐츠를 돌아보고, 새로운 ‘서든어택’의 모습을 보여주는 발표가 이어졌다. 먼저, 12월까지 이어진 대회는 공식 클랜 합류가 점점 늘어나는 등 꾸준히 성장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반면, 기존 랭킹전만큼 많은 유저가 참여하지 못하는 것이 개선점으로 드러났다.

건전한 플레이 환경을 만드는 매너지수 시스템에 대해서는 만족감을 표했다. 김태현 디렉터는 완전히 게임 환경을 바꾸지는 못했지만, 긍정적인 지표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고와 적발 기준을 꾸준히 개선해 더 나아진 환경을 유저에게 제공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테디의 개선 서버는 역대급 참여율을 기록했고, 설문조사에서도 만족도와 공정성이 높게 평가받았다고 한다. 이 서버는 버닝, 텔포, 화덕 등이 없는 서버다. 화덕이나 버닝은 서비스 초기 통신 환경이 좋지 못할 때 생겨난 기술이다. 이에 넥슨게임즈는 통신 비용을 늘리는 재투자를 통해 관련 부분을 해결하고, 개선 서버에 적용해 운영했다.

오는 2024년에 선보일 새로운 코텐츠 소개가 이어졌다. 이에 따르면 내년 1시즌은 메카닉을 테마로 꾸며진다. 신규 캐릭터 조이의 합류와 신규 샷건가 공유됐다. 신규 총기가 지나치게 강한 오버 밸런스가 발생하지 않게 하겠다고 공언도 덧붙었다. 이밖에 시즌 계급장 디자인을 깔끔하고 현대적으로 바꾼다는 계획이 소개됐다.

랭크전 시스템도 최신화에 나선다. 레전드 시스템 단계를 늘린 하이 랭커 시스템 추가다. 하이랭커는 최상위 100명과 차순위 300명을 구분하는 데 목적을 뒀다. 매년 빠지지 않고 진행한 최적화와 기능 확장, 인터페이스(UI) 개선, 플리 마켓 상품 거래 방식도 오는 2024년에 개선 대상으로 언급됐다.

김태현 디렉터는 “2023년에는 거의 매주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많은 유저와 만나 개발팀의 고민과 활동을 알리는 것도 목표로 삼았다. 앞으로 더 가까이에서 소통하기 위한 행보를 이어가겠다. 앞으로 ‘서든어택 슈퍼 페스티벌’로 정기 소통 자리를 마련하고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현장에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퀴즈 프로그램과 가수 권은비 축하공연, 2023 슈퍼 공식 클랜 매치 대회 및 시상식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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