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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브라운더스트2’, 전략의 재미 높이는 마물 추적자 개선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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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의 ‘브라운더스트2’가 전략의 재미를 높이는 마물 추적자 개선을 이어간다. 이용 편의성을 포함한 네 가지 방향성으로 구성됐다. 이 버전은 29일, 정식 업데이트부터 적용된다.

네오위즈 이준희 PD는 공식 홈페이지에 게시한 개발자 노트를 통해 달라진 마물 추적자의 개발 방향성을 공유했다.

출처-'브라운더스트2' 홈페이지
출처-'브라운더스트2' 홈페이지

개선된 마물 추적자 콘텐츠는 전투 팀이 최대 2개까지 쓸 수 있다. 속성과 유형별 캐릭터 풀 등 선택지가 충분치 않은 상태에서 부담이 크다는 판단에서다. 체험 난이도 역시 기존 설계보다 조금 더 쉽게 제공된다. 11레벨부터는 기존과 같은 3개 팀을 운용해야 한다.

치명타 성공을 위해 도전을 반복하는 플레이는 전략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향을 검토 중이다. 이날 업데이트는 파라키르 렉스에 특정 조건에 따라 출전한 캐릭터의 치명타 확률이 증가하는 기믹이 추가됐다. 추가 개선 사항으로 마물 추적자 콘텐츠에서 치명타 재도전을 요구하지 않도록 바꾸겠다고 언급했다.

출처-'브라운더스트2' 홈페이지
출처-'브라운더스트2' 홈페이지

전투 진행 시간이 긴 콘텐츠 특성을 반영해 중간 저장 시스템을 선보인다. 긴 플레이 타임, 실수로 인한 재도전의 어려움을 만회하기 위한 보완 조치로 풀이된다. 이준희 PD는 “전투 중간에 진행 상황을 저장하거나, 이전 상황으로 되돌릴 수 있는 편의 시스템 추가가 필요하다가 판단했다”라며 “다른 콘텐츠 전투에도 범용적으로 사용 가능해야 하기에 개발에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양해를 구했다.

클라이언트 안정성도 바로잡는다. 마물 추적자 콘텐츠는 많은 캐릭터가 등장하기에 메모리 사용 이슈로 클라이언트가 비정상 종료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출전팀 규모와 메모리 최적화 작업이 병행됐지만, 아직 관련 문제가 종식되지 않고 있다. 이는 유저마다 다른 기기(실사용 환경)에 따른 메모리 환경이 원인으로 지목됐다. 

출처-'브라운더스트2' 홈페이지
출처-'브라운더스트2' 홈페이지

3월에는 콘텐츠 확장이 예고됐다. 정규 스토리팩12에 해당하는 검은 날개, 시즌 이벤트 스쿨 크라이시스(CRISIS) 및 오퍼레이션 모에(M.O,E), 마법 유형 캐릭터와 코스튬 출시(2분기 이후) 등이 여기 포함됐다. 또한, 거울전쟁의 매칭 시스템 개선, 신규 티어와 승급 보상 추가 등이 추가로 언급됐다.

이준희 PD는 “2월 업데이트로 많은 콘텐츠를 준비했다. 큰 변화에 비해 세부 내용을 잘 다듬지 못해 죄송한 마음뿐이다”라며 “앞으로는 더 꼼꼼하게 콘텐츠를 준비해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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