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요버스에서 서비스하는 은하 판타지 RPG '붕괴: 스타레일'에서 지난 2월 29일, 신규 캐릭터 '스파클'이 추가됐다.
각종 연극을 공연하는 '가면의 우인' 멤버 '스파클'은 여우 가면을 머리에 장식하고 있다. 종잡을 수 없는 성격에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인물이다. 그녀는 역할극에 심취한 연극의 대가로 불린다. 재물, 지위, 권력보다는 오로지 재미를 추구한다.
5성 서포터 '스파클'은 양자 속성을 가졌다. 양자 속성 파티를 구성한다면 필수 캐릭터로서 출중한 능력을 자랑한다. 스파클은 가장 큰 특징은 그녀를 파티에 포함하는 것만으로 전투 스킬 포인트를 2포인트 추가해 최대 7포인트를 바탕으로 전투를 진행할 수 있다는 점이다.
최대치가 늘어난 만큼 전투 스킬을 더 자주 사용할 수 있음은 당연하다. 아울러, 아군이 전투 스킬 포인트를 소모할 때마다 모든 아군이 가하는 피해가 일정 턴 동안 증가한다. 이때 중첩할 수 있는 스택 수는 제한이 있다. 즉, 전투 스킬 포인트의 최대치가 늘어난 만큼 아군이 전투 스킬을 자주 사용할수록 전체가 더 강해지는 구조다.
전투 진입에 앞서 비술 '믿을 수 없는 화자'를 사용하면 모든 아군이 일정 시간 동안 '미혹' 상태인 은신에 진입한다. '미혹' 상태에서는 적에게 들키지 않으며, 그 상태로 전투에 돌입하면 아군이 전투 스킬 포인트를 일정량 회복한다. 덕분에 적에게 선제 공격을 먼저 맞는 '피습'의 위험에서 벗어나며, 전투 시작 시 스킬 포인트 상황도 여유 있게 가져갈 수 있다.
'스파클'의 일반 공격 '모노드라마'는 공격에 따라 지정된 적에게 양자 속성 피해를 가한다. 행적 '세시기'를 개방하면 일반 공격으로 일정 에너지를 추가로 회복한다.
전투 스킬 '꿈을 헤엄치는 물고기'를 발동하면 스파클의 치명타 피해에 따라 지정된 단일 아군의 치명타 피해와 행동 게이지가 일정 턴 동안 증가한다. 따라서, 현재 상대하는 적의 약점 속성을 가진 아군에게 전투 스킬을 사용하면 전투를 더 유리하게 가져갈 수 있다.
필살기 '천의 얼굴'은 사용과 함께 아군의 전투 스킬 포인트를 4개 회복한다. 이어 스파클을 포함한 모든 아군에게 기이한 수수께끼를 부여한다. 기이한 수수께끼 효과를 부여받은 아군은 전투시 효과적이다. 스파클 특성 발동을 통한 피해 증가 효과가 일정 턴 동안 추가로 증가해 더 높은 데미지를 줄 수 있다.
광추는 당연히 전용 광추인 '속세에서의 유희'가 가장 좋다. 스파클 외에도 아군의 치명타 확률을 올려준다. '댄스!댄스!댄스!(이하 댄스!)'나 '누월재운의 뜻'도 잘 어울린다. '댄스!'는 필살기 발동 후 아군의 행동 게이지를 증가시키며, '스파클'의 전투 스킬과 좋은 궁합을 보여준다. '누월재운의 뜻'은 아군의 공격력, 아군의 치명타 피해, 아군의 에너지 회복효율과 같은 버프 중 한 가지를 부여해 서포터에게 인기가 좋은 광추다.
'스파클'은 성능 좋은 5성 서포터지만, '브로냐'의 보유 여부에 따라 뽑기가 갈린다. 공격력 및 치명타 증가 등의 버프로 인해 전체적인 성능이 '브로냐'와 비슷한 위치를 차지하기 때문이다. '브로냐'가 없다면 스킬 포인트의 최대 포인트를 늘려주자. 그럼 장점을 더해 '스파클'을 뽑는 것이 유리하다. 또한, 양자 속성 파티를 구성한다면 '스파클'의 합류는 파티 구성에 많은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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